조회 : 1,776 | 2014-03-05

메시아의 100가지 이름

(바브) : 명철

카발라 (유대교 신비주의)의 중심적인 책인 조하르*에 따르면, 히브리어 글자 바브는 메시아를 나타낸다. 테트라그라마톤 (사자어)인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출21:22)에 대한 율법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조하르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당신[모세]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지혜와 명철 되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따라서 당신은 글자 조하르는 독특하게도 모세가 지팡이로 바위를 친 것을 인용하고 있다 (민20:11). 모세가 이것에 대해 회개했을 때 그는 노예의 신분에서 아들의 신분으로 가게 되었다고 조하르는 말한다. 그의 회개를 바브-모양의 나무 지팡이와 연결시키면서 지팡이의 중요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조하르에 따르면, 막대기는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있어서 선악의 나무와 같은데, 이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죽음을 가져다 준다. 한편, 회개하는 자, 의로운 자들에게 있어서, 이 나무는 생명의 나무를 상징한다. 바브는 생명의 나무와 같은 뜻이 되며, 이것을 붙잡는 사람은 노예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바브를 붙잡는 것은 명철의 핵심이다. 다시 말해, 바브를 붙잡는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가게 되며, 명철의 영역으로 들어감을 의미한다.

이 설명에 따르면, 바브는 구원을 위한 확실한 역할을 지니고 있다. 회개가 반드시 필요하기는 하지만, 의로움은 공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을 이해하게 하는 이런 실체가 없는 나무를 붙잡고, 그런 이해의 빛 안에서 살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에 있다.

* 신비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이것은 모든 종교적 공동체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비주의적인 문헌을 지니고 있는 기독교와는 달리, 유대적 삶은 조하르에서 빌려온 신비적인 의미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유대 신앙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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