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362 | 2017-03-18

기도, 내가 아니라 주님이 하신다는 고백!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막9:28-29)


기도에 대해서 많은 정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가 스스로 기도의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기도란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고백과 자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존재이고 하나님만 하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바람직하게 기도하면서 자기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행하는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기도한다면 그의 기도는 잘못된 기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신이 다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고 고백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내려와 보니 난리가 나 있었습니다.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아이를 치료하고 제자들로 인해 불신하는 아이 아버지나 군중들의 믿음을 치료하셨습니다. 사실 제자들이 전에는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고쳤습니다(막 6:12-13). 그런데 지금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이 지적하십니다. 기도 외에는 그런 귀신이 나갈 수 없습니다. 전에는 예수님이 그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셔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6:7). 이제 그것을 잊고 자기들의 힘으로 해보려고 했더니 제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기도의 중요한 본질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일터의 기도 †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만 가능하다는 고백을 늘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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