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421 | 2017-05-25

다른 종교에 대한 크리스천의 자세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고전9:22)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타 종교를 비방하는 크리스천들을 종종 봅니다.  목회자들이 공공연히 타종교를 비방해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타종교를 비방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믿음의 행동으로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무언가 착각을 한 것입니다. 타종교를 비방하는 문제는 교리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자세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무례한 언행은 결코 믿음에서 나온 것일 수 없습니다.


  바울은 아덴에서 우상들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이 분했습니다. 믿는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당연한 영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을 향해 비방하거나 무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향해 종교성이 많다고 인정해주었고 그들의 시인들의 글까지 인용하면서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전했습니다(행 17:16-25). 바울의 전도 방법을 보고 우상숭배라고 비난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우상종교를 진리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비방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칭찬까지 하면서 하나님을 전하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물론 세상에서 아무리 도덕적인 삶을 살아도 구원을 받지는 못합니다. 그렇더라도 도덕적으로 사는 사람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그 종교를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종교가 미치는 긍정적인 면은 인정해 주는 것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넓은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종교다원주의를 옹호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을 얻을 길이 없습니다(요 14:6).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종교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는 것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석탄절인데 약한 자들에게는 약한 자 같이 되어서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며 선교한 사도 바울의 원리를 기억합시다. 언젠가 이슬람 권 선교를 하는 분이 모슬렘들은 우리가 미워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일터의 기도 †
우리 일터에서도 타종교에 속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며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고민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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