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5,093 | 2017-07-13

미래에 대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행21:13)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의 끝자락 즈음에 예루살렘으로 여행할 때 전도자 빌립의 집에 묵을 때의 일입니다. 아가보 선지자가 유대에서 내려와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발을 잡아매면서 그 띠의 임자가 예루살렘에 가면 그렇게 이방인에게 잡혀 결박당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바울의 예루살렘 행을 말리자 바울이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바울도 아가보가 예언한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가면 구속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설령 그렇게 되어 예루살렘에서 순교를 하더라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하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시는 것이 영화를 보듯이 선명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가보 선지자가 바울의 미래의 모습을 보긴 보았지만 그 뜻은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족집게 무당의 점괘처럼 이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일부 미래를 알더라도 그 미래를 바꾸거나 자신의 의도대로 주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도 정확하게 다 아시지만 언제나 점쟁이처럼 우리에게 미래를 알려주시지 않으십니다. 가끔 그런 이적을 보여주시기도 하지만 보통은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하나님이 분명하게 알려주시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명심하면서 어떤 앞날의 어려움도 이겨내겠다는 결심을 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를 알려고 헛된 노력을 하지 맙시다.
일터의 기도 †
미래의 모습을 확실히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비전을 점점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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