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808 | 2017-10-09

크리스천 공동체에 대한 나의 책임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수7:25)
이스라엘은 그들을 선택하고 구원하신 하나님과 맺은 언약 안에서 유기적인 공동체를 이루는 집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한 사람의 잘못도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간 사건에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간이 여리고성 전투 때 물건을 감추어 두었던 것이 들통 났고 그래서 처형을 하게 되었을 때 여호수아는 말했습니다.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뇨?”

이 질문은 단순히 ‘너 때문에 우리가 고생한다’는 집단적 피해의식을 담고 있는 푸념이나 꾸지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지은 죄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 기억하고 하나님 앞과 이스라엘 앞에 회개하라는 최후통첩이었습니다. 아간의 범죄에 대해서 여호수아서 기자가 진술하는 것도 이 사실을 입증해줍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물건을 인하여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7:1). 아간의 범죄를 보시는 하나님의 관점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범죄”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간을 돌로 처형하면서 자신의 범죄를 회개하는 심정을 가졌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언약 공동체의 특징입니다. 오늘 우리 크리스천 공동체도 이런 특징을 가집니다. 내가 죄 지으면 공동체가 피해 입고 내가 잘 되면 공동체도 영광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일터에서도 우리는 크리스천 공동체의 ‘대표선수’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내가 하는 행동 하나가 크리스천들 전체의 모습입니다!
일터의 기도 †
나는 크리스천이라는 책임감과 대표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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