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52 | 2014-03-05

메시아닉 공동체가 믿음의 지도자를 잃다

수 백 명의 기독교인들과 메시아닉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구도시에 위치한 그리스도 교회 성공회 관할사제였던 마이클 (네일) 코헨 목사를 추모하기 위해 눈물의 고별식에 참석했다. 코헨은 자파 게이트 근처에서 쓰러진 후 67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코헨의 인생 여정은 믿음과 구원의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성씨인 코헨은 그가 유대인 배경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는 런던에서 비종교적, 무신론적 가정에서 자랐다. 그는 30세에 예수를 믿게 되었고, 영국 성공회에서 성직을 수여 받았다. 그 곳에서 그는 더 이상 자신이 유대인이 아니라고 배웠다.

예루살렘으로 온 후 코헨은 통곡의 벽에서 주님을 만났는데, 주님은 “너는 먼저 유대인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 때부터 코헨은 기독교 신앙의 유대적 뿌리를 가르치고, 기독교인들을 이스라엘에 더 다가가게 하는데 헌신했다. 1999년에서 2003년 까지는 그리스도 교회의 관할사제로, 그 후에는 예루살렘 주위의 다양한 메시아닉 사역에서 교사와 조언자, 지도자로 섬겼다. 코헨은 그의 첫 번째 책 에 상상을 초월한 신앙 여정을 담고 있다.

코헨은 또한 전 세계 교회로 다니며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과,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현대 이스라엘에서 보여질 수 있는지에 대해 설교했다. 이방인 기독교인들과 유대인 성도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이 코헨의 진심어린 바램이었으며, 그것은 아직 출간되지 않은 그의 두 번째 책 의 주제이다.

친구들과 가족들은 코헨을 성경과 특히 젊은 청년과 차세대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깊은 사랑과 기쁨을 가졌던 인물로 묘사하며 마지막 존경을 표현했다.

코헨의 뜻하지 않은 죽음은 예루살렘 메시아닉 공동체 전체에 충격을 주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갑자기 쓰러져,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았다고 한다. “마이클은 선한 싸움을 싸웠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이 세상에서 달려갈 길을 다 마쳤습니다”라고 아하밧 예슈아 (예수의 사랑) 메시아닉 교회의 에디 산토로 목사가 말했다. “우리는 [마이클이] 더 많은 세월을 달려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갑자기 데려가실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코헨의 미망인 프란은 ‘그가 죽기 20분 전까지’ 남편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몇몇 기독교 친구들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입맞추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되돌아와서, 다시 한 번 입맞춤을 해주었죠.”

코헨의 아들 중 한 명인 제임스는 예루살렘의 저먼 컬러니(German Colony) 지역에 있는 얼라이언스 처치 인터네셔널 공동 묘지에 함께 모인 사람들에게 말했다: “아무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저는 그 답을 찾고자 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 분의 삶과 그 분이 도와주고 돌보아 주신 사람들의 삶 속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예루살렘의 메시아닉 및 복음주의 공동체의 많은 사람들이 장례식에 참석해 코헨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이 사람들은 단순히 당신 아버지를 안다고 해서 여기에 온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삶에 그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온 것입니다”라고 회복 이스라엘 사역의 아셰르 인트라터가 그 가족들에게 전했고, 이후 하나님께서 마이클의 삶을 통해 사역하신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보냈다. “이것은 마이클의 사랑과 삶의 열매입니다.”


Picture - 슬픈 작별: 예루살렘에서의 장례식 (Sad fare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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