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373 | 2014-03-05

뿔나팔 소리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레25:9).

영어 성경은 히브리어 단어 회당에서 쇼파르 예배는 토라 (모세 오경)와 하프토라 (예언서) 부분 읽기를 마친 이후, 티쉬레이 달의 첫 날이자 유대 신년인 로쉬 하샤나에 시작된다. 하지만 많은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로쉬 하샤나 한 달 전인 엘룰 달 첫날부터 샤밧을 제외한 매일 쇼파르를 분다.

쇼파르는 뒤틀린 양의 뿔로 만들어진 관악기로, 음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밸브 장치가 없다. 그래서 악기를 부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음이 만들어진다. 회당 예배에서는 네 개의 뚜렷한 음이 사용된다.

테키아는 ‘강하게 한 번 불기’이다. 길게 한 번 부는 것인데, 명확하게 잘 들리는 음색이다.

셰바림은 ‘끊어짐’이다. 이것은 세 번의 짧은 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테루아는 ‘경고 소리,’ ‘기쁨의 외침’ 또는 ‘쇼파르 소리 내기’라는 뜻이다. 이것은 빠르게 잇따라 연속된 짧은 소리로 이루어 지는데, 세 개의 음을 세 번 반복 한다.

테키아 가돌라는 ‘큰 테키아’라는 의미이다. 가능한 한 오래 동안 부는 단일음을 말한다.

초기에 쇼파르는 경고를 알리기 위해 사용되었다. 위험한 상황이 있거나 공격을 위한 신호로 불려졌다. 또한 퇴각 신호에 사용되기도 했다.

대성일에 울려 퍼지는 쇼파르의 강하고, 귀청이 떨어질 듯, 힘있는 소리는 회개에 대한 하나님의 요청으로 이해된다. “쇼파르 소리를 들을 때마다, 수고와 회개를 새롭게 하라”라고 페시크타 (랍비 문집)는 말한다. 쇼파르 소리는 열흘 동안 속죄의 도래를 알리며, 대속죄일인 욤 키푸르의 욤 하딘 (심판의 날)에 종결된다.

바울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살전4:16-17)에서 쇼파르를 언급했다. 환희의 순간 쇼파르는 교회의 강림을 알리고, 하늘과 땅의 모든 능력들을 일깨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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