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55 | 2014-03-05

‘세상의 주춧돌’을 흔들다

성전산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갈등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현재 유대교에서는 첫 번째로, 이슬람에서는 세 번째로 거룩한 이 장소에서 새로운 분쟁이 발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성소와 관련된 분쟁이다.

성전산 지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와크프(이슬람 트러스트)가 이스라엘과의 협정을 위반했다. 와크프는 성경에 나오는 성전들의 주춧돌인 에벤 슈티야에 비계를 세우고, 건축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모슬렘의 황금 바위돔 사원은 이 신성한 돌 위에 세워져 있다. 에벤 슈티야는 문자 그대로 ‘마시는 돌’이라는 뜻이다. 세계에 생명의 물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격분했다.

“경찰과 이스라엘 유적 당국 모두 성전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고고학자 에일랏 마자르가 말했다. “와크프는 성경의 언급을 지지해주는 고고학적 증거를 체계적으로 인멸하고 있는데, 그곳은 제1차 및 2 차 성전이 있던 곳입니다.”

모슬렘들도 이 돌을 경외하며, 이 돌을 만지는 것조차 피한다. 일년에 한 번만 먼지를 털 뿐이다.

“제 할아버지께서는 종종 우리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에게도 얼마나 이 돌이 거룩한지 말씀하시곤 하셨죠”라고 동예루살렘 출신의 44살의 무스타파라는 남자가 에게 말했다. “이 돌 위에 비계를 설치한 것에 저 또한 불편합니다. 하지만 와크프는 우리 같은 사람들의 조언은 듣지도 않습니다.”

와크프는 성전산에 대한 이스라엘 법 적용은 무조건 이슬람에 대한 선전 포고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 대한 유대인의 모든 역사적 요소들을 제거하려는 그들의 시도를 그저 보고만 있다.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봉기)가 성전산에서 발발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또 다른 피를 부르는 폭력이 발생할까 봐 염려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회교 사원에 관련된 것을 다룰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와크프의 사무 총장 아드난 후세이니가 작년에 에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마비 상태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허약함의 증표이다.

“모슬렘 와크프, 하마스 그리고 심지어 이란 정부까지도 날마다 이 성전산에서 유대 민족의 지성소의 모든 조각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라고 성전산 활동 단체를 대표하는 아비아드 비솔리 변호사가 이스라엘 경찰청장 요하난 다니노에게 서신을 통해 밝혔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이스라엘 경찰의 고위층이 그들에게 협조하고 있다는 것은 모욕적이고, 반역적이며,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또 다른 메시지에서 성전산 단체들은 “지성소가 짓밟히고, 더렵혀지고 있으며,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러한 분쟁은 유대-기독교와 이슬람, 성경과 코란, 빛과 어둠 사이의 훨씬 깊은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해준다. 황금 바위 돔 사원을 예루살렘의 상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슬람이 최고의 계시라는 분명한 선언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시온을 위해 질투하신다:“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슥8:2). 유대 문학은 에벤 슈티야를 ‘하늘의 문’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성경은 우리에게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압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Picture - 건축, 아니면 파괴? 모슬렘들이 성전들의 주춧돌을 모독하다. (Construction or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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