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298 | 2014-03-05

‘가자는 자유다!’

“가자는 점령에서 해방되었습니다”라고 가지 지역을 통치하는 이슬람 테러 단체 하마스의 창립자 이자 지도자 중 한 명인 마흐무드 알-자할이 선언했다. “가자는 포위 상태에 있지 않고, 외부 세계와의 연결도 용이하며, 세계 각처에서 온 방문자들이 가자 해변으로 오고 있습니다.”

알-자할은 베들레헴에 본부를 둔 팔레스타인 뉴스 기관 에 이같이 밝혔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비롯한 세계가 “가자는 포위 상태에 있다”,“가자는 거대한 감옥이다”라고 계속 주장해온 것을 고려할 때, 이 선언은 놀라운 것이다.

‘봉쇄’는 2010년 5월 가자 국제 구호선 사건 때 부각되었다. 당시 이스라엘 특별 부대는 봉쇄를 뚫고 들어오려는 배를 급습했고, 도끼와 칼을 휘두른 터키 활동가들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9명을 사살했다. 국제 활동가들은 봉쇄의 ‘불법’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여전히 가자로 항해를 감행하고 있다.

물론 이스라엘은 무기들이 하마스 수중에 들어가는 막기 위해 해상 봉쇄를 유지하고 있지만, 팔레스타인과 유엔을 포함한 지지자들은 이런 점을 외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자할은 인터뷰에서 지난 2005년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철수하면서 강제로 철거시킨 유대인 정착촌 농장에서 자란 농작물들 덕분에 가자의 경제상황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석유와 전기를 제외한 많은 분야에서 자립하고 있습니다”라고 알-자할은 말했다.

그는 경쟁자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다스리고 있는 ‘서안 지역’의 빈곤한 경제 상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경제적 후원과 협력에 의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추구하고 있으며, 알-자할은 “두 나라 해법은 끝났다”고 결론 내렸다.

Picture - 통념이 깨지다 - 하마스 지도자 마흐무드 알-자할의 뜻밖의 고백 (Shattering the m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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