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246 | 2008-05-19

하나님을 자주 만날수록 나의 삶은 거룩 해집니다.

죄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개념이 교회에서 사라졌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러나 은밀한 기도골방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리의 믿음과 생활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지 다시 배울 수 있다.

만약 30분 동안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그분의 거룩하심에 대해 깊이 묵상하라.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과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드려라.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큰 복이 흘러넘칠 것이다.

이런 거룩한 임재의 훈련을 통해 당신의 영혼이 강해지기를 원한다면 성경을 펼쳐라. 예를 들어 레위기를 펴서 하나님께서 다양한 표현을 통해 일곱 번이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명령을 내리신 것에 주목하라 (레 11:44,45, 19:2, 20:7, 26, 21:8, 22:32).

이보다 훨씬 더 자주 등장하는 표현은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 31:13)라는 말씀이다.

이는 신약으로 이어져, 베드로는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라고 말했다.

바울도 “우리 주 예수께서 …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3:13, 4:7, 5:24)라고 말했다.

◈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만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오직 은밀한 기도골방, 즉 개인적 기도의 장소뿐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빛이 우리를 비추지 않으면 이런 지식을 얻을 수 없다. 세상에서 뛰어난 지혜를 가진 어떤 사람을 깊이 알려면 그와 교제하고 그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스런 능력을 받는 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수 없다.

은밀한 기도골방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알 수 없고, 그 거룩하심의 영향력과 능력에 사로잡힐 수도 없다.

누군가 “하나님을 자주, 오랜 시간 만나는 사람만이 점점 더 성결해지는 삶을 살 수 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 그렇다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무엇인가?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속성 중에서 가장 높고 영광스러우며 가장 포괄적인 것이다. ‘거룩함’(holiness)은 성경에서 가장 심오한 단어이며, 천국과 잘 어울리는 단어이다. 구약과 신약 모두 이 사실을 입증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스랍들이 얼굴을 가리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사 6:3)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다. 사도 요한 역시 네 생물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계 4:8)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것은 하나님께 수종을 드는 천사들이 천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한 최고의 표현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읽고 듣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이해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 없다! 그러므로 기도골방에서 주님을 만나 시간적 여유를 갖고 “오, 주님! 주님의 거룩하심의 빛을 우리 마음에 더 많이 비추시어 마음이 거룩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라!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눠주지 못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붙드소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도우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앤드류 머레이, 내 앞에 엎드려라

†말씀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호세아 6장3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언 8장 17절)

†기도
나의 기도하지 않음과 기도시간에 하나님을 구하지 않음을 먼저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의 거룩함이 나의 결심과 노력으로 되어지지 않고,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을 통해서만 가능함을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맘으로 사모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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