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940 | 2008-05-22

하나님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당신이 모든 사람을 속일지라도 하나님을 속이기엔 힘들 것이다.

◈ 성경 기자들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단호하게 밝힌다.
일부 선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들은 자기 이상을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 그것을 달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이 때때로 실수를 한다는 것과 성격적 결함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특별히 놀라지 않는다.
또한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든 것들은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하기 전까지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첫째, 실패 의식은 기준이 얼마나 높은가에 달려있다.
둘째, 하나님의 관심은 행위 뒤에 있는 생각, 즉 행동 뒤에 있는 동기에 있다.
예수님은 산상설교에서 이것을 가르치셨다.
따라서 우리는 이것을 고려해야 한다.

◈ 죄는 단순히 잘못된 외적 행동이나 습관이 아니다.
죄란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인간 본성의 오염이다.
죄는 자아를 통제한다.
그래서 실제로 죄가 곧 자신이다.
따라서 우리의 모든 죄는 하나님이나 사람에 대한 자기 주장이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규정한다.
이것은 레위기 19:18과 신명기 6:5를 결합하여 예수님이 제시하신 율법에 대한 요약에서 더욱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22:37~40)

첫째 계명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와 관계된 것임을 주목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먼저 사랑해야 한다.
그 다음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순서는 하나님 먼저, 이웃이 둘째, 나는 마지막이다.

◈ 죄는 이 순서를 바꾸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첫째에 두고, 이웃을 둘째에, 그리고 하나님은 뒤 구석 어디에 둔다.
이 근본적인 자기 중심성은 모든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좀처럼 자신을 다른 사람들 중심으로 바꾸지 못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시기한다.
또 우월감을 갖거나 열등감을 갖는다.
때로는 자기 연민으로 가득하다가 때로는 자기 존경, 자기 사랑, 자기 의지로 충만하기도 하다.

우리 삶의 모든 관계는 복잡하기 그지 없다.
비행 청소년들은 반사회적으로 자기를 주장하고 있다.

만일 사람들이 겸손하여 상대방보다 자신을 책망하였다면 수많은 이혼이 예방되었을 것이다.
노사 양편이 자신을 비판적으로 살피고 상대편에게는 관대하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우리의 시야는 일방적이다.
그래서 자신의 미덕과 남의 악을 과장한다.

◈ 인간의 죄, 자기 중심성은 이렇게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된다.
만약 자기 주장이 자기 희생으로 바뀔 수만 있다면, 갈등은 끝이 날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본성의 근본적 변화이다.
인간 스스로는 이것을 이룰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가 수술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구주가 필요하다!!

내가 이렇게 우리의 죄를 폭로한 것은 단 한가지 목적 때문이다.
즉,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시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준비시키려는 것이다.

믿음은 필요에서 생긴다.
그리스도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 한 결코 영접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도 말씀하셨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막2:17)

자신의 병의 중함을 깨닫고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치료가 절실하게 필요함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존 스토트, 기독교의 기본진리

† 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로마서 6: 12~14)

† 우리에게는 죄된 본성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는 이것을 도저히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우리의 죄된 본성을 변화시켜주시기를 간구하기 원합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