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9,363 | 2008-06-04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진정한 회개란 무엇인가?

◈ 아직 회개하지 않은 자여, 회개는 당신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다. 회개는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회개는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자백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말미암은 용서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을 당신의 ‘주님(주인님)’Lord과 ‘구세주’Savior로 영접하고, 죄와 사귀던 심령을 철두철미하게 부수는 것이며, 죄의 본성을 지닌 인간으로서 죄와 맺었던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다.

회개는 그리스도께 달려가 그분만을 피난처로 삼고, 그분을 영혼의 생명으로 감사히 영접하는 것이다.

땅을 향했던 마음을 하늘로 돌리고 결코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전념하는 것이다.

회개는 마음의 경향과 삶의 풍조를 완전히 변화시키고, 이전에 육신의 행복을 위해 취했던 모든 것을 전격적으로 폐기하는 것이며, 한 번도 행한 적 없는 것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다.

또한 전과 같은 목적으로 사는 것과 이전에 추진하던 꿍꿍이와 속셈과 계획을 즉시 중단하는 것이다.

◈ 한마디로 회개는 이 말씀 그대로 되는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회개한 사람은 깨달음, 의지, 결단, 슬픔, 소망, 사랑, 기쁨, 생각, 말, 인간관계 모두가 새로워진다.

전에 시시덕거리며 어울렸던 죄를 이제는 밉살스럽고 혐오스럽게 여기며,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도망치듯 죄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쓴다.

전에는 그렇게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세상을 헛되고 괴로운 골칫거리로 여긴다.

전에는 육신의 욕심을 하나님 앞에 놓았지만, 이제 하나님을 귀히 여기며 가장 앞자리에 세운다.

전에는 무시했던 하나님을 자신의 유일한 행복으로 여기며, 그분을 섬기고 말씀을 준행하는 데 전념한다.

◈ 하나님께서 얼굴을 감추실 때 슬퍼하며, 하나님 없이는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전에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던 그리스도를 유일한 소망과 피난처로 삼는다.

날마다 밥을 먹고 살듯 그리스도를 힘입어 산다.

주님 없이는 기도하지도 기뻐하지도 생각하지도 말하지도 살지도 못한다.

지옥보다는 나은 정도로 생각했던 천국이 이제는 자신의 고향이자 유일한 소망과 안식처가 되고, 열렬히 사모하는 하나님을 뵙고 사랑하고 찬양할 곳이 된다.

지옥은 인간이 죄 짓지 못하게 겁주기 위한 도깨비 소굴 정도가 아니라 진정 비참한 곳으로 믿는다.

지옥을 절대로 가까이 가면 안 될 곳으로 여기며, 농담거리로 삼지도 않는다.

전에는 불필요한 호들갑이요 지긋지긋하다고 여겼던 신령한 삶을 인생의 주된 의무와 으뜸가는 목표와 가장 좋아하는 일로 여긴다.

◈ 평범한 책에 불과했던 성경을 하나님의 법으로 여기며, 영원하신 주권자께서 직접 쓰고 서명하셔서 하늘에서 보내주신 편지로 믿는다.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스리는 규칙으로 삼고, 그 명령을 지키고, 그 경고를 두려워하며, 그 속에 담긴 약속이 자기 영혼에 생명을 주리라 믿는다.

무시했던 신실한 성도를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여긴다.

전에는 친구들의 죄를 비웃으며 조롱했지만 이제는 그들의 죄와 비참함을 불쌍히 여겨 슬피 흐느끼고 기도하며, 전에는 악인들과 함께 어울려 놀았지만 이제는 그들 때문에 슬퍼한다(시 15:4 ; 16:3 ; 빌 3:18).

◈ 간단하게 말하자면, 회개한 사람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살며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한다.

육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사람이 회개하고 나면 하나님과 영원한 영광을 삶의 목표로 삼는다.

육신의 즐거움과 세속적인 이득과 명예를 얻는 것이 삶의 방식이었으나 그리스도와 성령과 말씀과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함과 의로움과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 삶의 방식이 된다.

전에는 육욕적인 자아를 최고 통치권자로 옹립하여 하나님과 양심에 속한 모든 것을 그 앞에 굴복시켰으나,

이제는 성령님과 말씀과 사역자들의 촉구에 순응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을 최고 통치권자로 모시며, 자아와 자아에 속한 모든 것을 그분 앞에 굴복시킨다.

리차드 백스터, 회개했는가

† 말씀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 3:19)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행 17:30)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고후 10: 5~6)

† 기도

주님! 저는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십자가의 공로로 부으시는 용서의 은혜를 받아 누리기 원합니다.

죄와 사귀던 옛 삶과는 단절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든 것을 굴복시키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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