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198 | 2008-06-05

면밀히 살펴라! 내가 구원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 회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성이 있다.

혹시 당신의 현재 모습이 회개하지 않은 사람과 닮아 있지는 않은가?

당신의 진정한 속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라.

1.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사랑한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하늘이 땅보다 더 높다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하늘보다 땅을 더 높인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 안에서 영원히 사는 천국의 완벽한 성결의 삶이나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국의 축복을 소망하는 것보다 땅에서 안락함이나 돈이나 명예를 축적하는 것에 관심이 온통 쏠려 있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공언하지만, 그 마음이 하나님보다는 세상과 육신의 즐거움에 고정되어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결코 느끼지도 맛보지도 못한다.

◈ 즉, 하늘보다 땅을 더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보다 육신의 즐거움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누구든지 회개하지 않은 사람이요 아직 회개하지 못한 죄인이다.

반면 회개한 사람은 성령의 조명을 받아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을 분별한다.

장차 하나님과 누리게 될 영광을 확실히 믿고 세상 어떤 것보다 그 소망에 마음을 기울인다.

세상의 모든 물질이나 인간의 모든 쾌락을 준다고 유혹해도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영원토록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며 사는 삶을 택한다.

◈ 또한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고, 하나님 외에는 자기 영혼을 채워줄 것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하늘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기꺼이 버리겠다고 단호히 각오한다.

회개한 사람들은 한마디로 세상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더 높이며, 땅에서 잘되는 것보다 하늘에서 잘되는 것을 더 귀하게 여긴다.

2.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육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여긴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도 물론 말씀을 듣고, 읽으며, 외적으로 신앙적인 의무를 수행하고, 추잡한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영원한 영광을 얻는 것을 인생의 으뜸가는 일로 삼지 않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부수적인 것으로 끝나버린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을 세상의 쓰레기 옆에 갖다놓는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세상과 절교하면서까지 하늘을 얻을 마음이 추호도 없기 때문에 육신의 즐거움을 빼앗기느니 차라리 하나님을 버린다.

◈ 반면,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구원받는 것을 인생의 주된 목표와 관심으로 삼는다.

이생에서 받은 모든 은혜와 축복을 또 다른 삶으로 향하는 여정의 도구로 여기며, 하나님 안에서만 피조물을 사용한다.

회개한 사람은 죄를 멀리하고 죄를 미워한다.

자기 삶에서 죄를 제거하기를 갈망하며,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간절히 기도한다.

혹 죄를 범했다면 그것이 그의 마음과 삶의 방향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즉시 일어나 뉘우치고 회개하며, 죄로 아는 것을 감히 고의로 저지르지 않는다.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과 영광의 소망을 위해 모든 것을 기꺼이 포기하고 버릴 각오가 되어 있어서 세상 그 무엇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3.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영혼의 의사이신 그리스도께 치료 받기를 거부한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겉으로 신앙생활을 할지라도 자기 영혼을 그리스도께 절대 내맡기지 않으며 성령의 역사와 말씀의 명령에도 결코 고분고분하게 순종하지 않는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죄인들을 죄책감과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하고 온전히 치유하여 하나님께 인도하는 영혼의 의사이신 주님께 다스림 받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회개한 사람은 자기가 전에 죄로 사망했던 자임을 알고 있다.

하나님과 불화하여 천국의 소망을 상실하고 영원한 형벌에 처할 위험에 처했던 자임을 의식하고 있다.

◈ 그래서 구속의 선물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인생의 구세주로 믿고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함을 얻기 위해 자신을 그리스도께 온전히 내맡긴다.

또한 그리스도를 영혼의 생명으로 영접하며 그분을 힘입어 산다.

벗겨지고 문드러진 모든 상처의 치유자로 여기며, 구속이라는 놀라운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흠모한다.

회개한 사람의 심령에는 한마디로 그리스도께서 거하신다.

회개한 사람의 삶은 그를 위해 친히 목숨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이다.

◈ 그렇다! 회개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 리처드 백스터, 회개했는가

† 말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장 6 ~ 9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빌립보서 3장 7~9절)

† 기도

하나님! 저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함을 발견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기도한다고 하였지만, 삶 속에선 여전히 하나님보다 욕신의 욕구를 따라 살기에 급급한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주님! 이 시간 내 영혼을 만져주시기를 빕니다.

내 행위에 대한 뉘우침이 아니라 나의 영혼이 주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진정한 회개를 하기 원합니다.

찾아오셔서 나의 영혼을 만져주시옵소서.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