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2,228 | 2008-07-18

하나님의 생각은 당신의 생각과 다릅니다.

성경본문:사55:8-9영상:1:19:00 / 227MB

1.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하나님을 경험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는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생각의 충돌을 느낄 때마다 불편함을 느낍니다.

기도하던 아내를 통해서 “캐나다에 가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저는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라고 반응했지만, 계속해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전해라. 그 곳에서 나눠주지 않겠니?” 라는 도전이 왔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코스타 집회 강사 초청의 메일도 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왜냐하면 캐나다 코스타 집회는 제 사역의 원칙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 사역의 원칙 첫 번째 우선순위는 제 사역 터전과 제 가정입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의 사역의 원칙을 세워놓고 그것이 성경적이고 합리적인 하나님 원칙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동안의 기도 끝에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가야 한다는 부담을 주셨고, 여러 가지 사인도 주셨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때 깨달음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생각과 내 원칙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2. 나는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불편한 존재는 아닌가?

이처럼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집과 생각들이 하나님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일을 통해서 ‘난 참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불편한 존재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 4년간의 몽골 선교를 돌아볼 때, 제가 한 것은 문제가 있는 현장 속에 들어가서 그 곳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뿐이었습니다. 바라보는 중에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굉장히 창의적으로 일하시는 분이셨고 예측 불가능한 분이시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인생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때 첫 번째 경험은 ‘불편함’입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 내 생각대로 되게 해주세요.’ 요구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굽히지 않는 나는 하나님 쓰시기에 참 불편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음성을 듣기 원한다면, 쓰임받기 원한다면 순종하는 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내 자아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고, 포기하는 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3. 십자가에서 내 자아가 함께 죽어야 합니다.

예측 불허한 하나님의 모습이 가장 정점으로 드러난 것은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죄 많은 우리를 위해서 죄 없는 분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것은 인간도, 사단도 예측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특별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귀한 복음을 ‘교회 안에 들어오면 다 구원 받는다?’, ‘이미 구원은 얻은 걸로 치자.’ 이렇게 값싼 것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다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

내 자아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이것이 내려놓음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나는 안 죽고 예수님만 못 박으려 합니다.

4. 나와 다른 하나님의 생각(십자가)에 순종하십시오.

왜 내 자아가 죽어야 합니까? 우리 안에는 ‘나’라는 우상이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세상의 중심은 너’라고 외치며, 하나님 없이 혼자 스스로 사는 삶이 성공하는 삶이라고 부추기며 ‘나’의 생각, 경험, 방법만 따라 살게 합니다.

하나님 없이 혼자 살려는 우리의 이기적인 자아는 하나님을 거역한 죄와 너무나 밀착해 있고 동일한 것입니다. 죄와 ‘나’라는 자아는 분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죄와 함께 자아가 죽어야 합니다.

내가 죽지 않으면 하나님을 거역하고 스스로 살아가려는 죄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죽어야 예수님께서 내 안의 주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힘만으로 우리를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없습니다. 나의 결단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나의 본성을 직시하고 좌절하고 한탄하며 주님을 바라보는 것만이 소망입니다.

5. 죽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십자가에서 내 자아가 예수님과 함께 못 박히기를 원한다면 주님의 말씀이 검이 되어 내 속에 박히길 원해야 합니다. 찔리면 괴롭고 아프지만 오직 그 찔림 가운데 거기서 흘러나온 핏속에서 새로운 위로가 임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는데 두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자아실현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는 자아의 죽음만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합니다. 이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생각을 따라 다른 길을 찾으려 합니다. ‘이걸 하면 행복할 거야. 이게 없어서 내가 불행했어. 이것만 있으면 누구도 날 무시하지 않을 거야. 두 번 다시 실패하지 않겠어. 남들 앞에서 떳떳한 모습으로 설 거야.’ 사탄은 얘기합니다.‘계속 네가 생각하는 그 방향으로 나가라.’

하지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정말 필요한 건 다른 것이란다.”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생각 그 말씀의 검 앞에 거룩한 척 위장했던 나의 속마음을 드러내어 주님께 보이시고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 이용규,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 저자

† 기도

우리를 향해 두팔을 벌리고 계신 주님! 주님께 안기기 위해서 내가 들고 있는 것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결단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의 방식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식과 달라 불편할지라도,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밀려들어가는 것 같을 지라도, 두려움을 꺾어버리고 주님 만을 신뢰하면서 그 길을 가게 하옵소서.

내려놓음 + 더 내려놓음 세트이용규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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