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838 | 2008-08-21

당신은 정말 ‘믿음’이 있는 사람인가?

◈“나는 성경을 믿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그런 믿음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아무래도 우리가 진실한 믿음보다는 겉치레의 믿음을 갖고 있는 듯하다.

하나님 말씀은 진리요 그 안에 담긴 모든 약속도 진리다.
당신은 이것을 잘 알고 있고 또 믿는다.

그러나 자그만 시련 앞에서도 그런 믿음은 온데간데없이 증발해버리고, 가볍게 나붓거리는 당신 마음은 당신의 믿음이 사실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허구에 대한 믿음임을 입증한다.

가장 진실한 신자의 마음에도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불신앙이 숨어 있다!

◈ 우리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통째로 믿는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인 부분으로 들어가 이런저런 약속들을 진리로 인정하여 일상의 삶에 적용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면, 어디로 도망쳐버린 우리의 믿음을 찾기 위해 촛불을 켜고 집안을 온통 들쑤셔야 한다.

이것이 얼마나 미련한 짓인지!
우리 심령이 이렇게 하나님을 더디 믿는 이유는,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을 더 믿으려 하기 때문이다.

◈ 우리는 인간이 정말 잘 속는 존재라는 것을 날마다 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기는 불황을 타지 않는 가장 성공적인 사업이다.

사업 계획을 짜고 지방 관리들 이름과 순진한 사람들 몇 명만 잘 알고 있으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런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는 종종 의심하다니!
썩지 않을 하나님 말씀을 고집스레 믿지 않다니!

이런 현상은 하나님을 더디 믿는 우리 심령의 굼뜬 상태가 우리의 부패한 내적 본성에서 나온 것임을 입증한다.

◈ 우리가 인간들을 그렇게 잘 믿는 것을 보면 믿을 능력이 없어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 배신을 당하고 손해를 보면서도 끝까지 인간을 믿는 바보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데는 더디고 굼뜬 심령을 갖고 있다.

우리가 무슨 변명을 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깨끗하게 하신다.

그러니 당신의 불신일랑은 인간과 인간의 생각과 인간의 불신앙에 돌리고, 지금이라도 하나님 말씀을 일점일획이라도 오류가 없는 진리로 받아들여라!

◈ 그리고 하나님 말씀이 진리라고 믿는다면 믿는 대로 행해야 할 것이다.
믿는다고 고백했으면 그대로 행할 의무를 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행동으로는 의심하고 불신하는 것이 얼마나 미련한 짓인지!
사랑하는 자여, 믿음을 갖고 장난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짓이다.

제발 정신 차려라! 우리를 기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것들을 진지하게 대하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리는 인생과 시련의 모든 압박과 부담을 능히 견딜 것이다.
우리는 육신과 영혼의 무거운 짐과 현재와 장래의 모든 짐을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 위에 안전하게 내려놓자.

- C.H.스펄전, 네 믿음을 보이라

† 말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 민수기 14장 11절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 야고보서 2장 18~22절

영혼 없는 몸이 죽은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야고보서 2장 26절

† 입술과 머리로만 고백하는 믿음이 아니라 오늘 하루 행동과 실천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말 뿐인 내 신앙에 속지 말게 하옵시고, 삶의 순간순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늘 인정하는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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