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2,294 | 2008-09-17

당신이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지 못하는 이유!

◈ 우리는 “하나님! 저를 하나님께 가까이 인도하소서” 또는 “하나님! 저에게 가까이 오소서”라고 기도한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하나님을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도록 하고 싶어 하는 것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보편적 갈망이다.

◈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가 일정한 거리를 가로질러 우리에게 오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경과 기독교 신학은 하나님이 이미 여기에 계시다고 선포한다. 하나님은 공간 안에 거하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마치 광선이 먼 곳에서 오듯이 그렇게 찾아오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안에는 ‘먼 곳’이 없다.

◈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느끼는가? 왜냐하면 우리의 본성 안에 하나님을 닮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과의 유사성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교제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르시고,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을 수 있을 정도의 유사성이 우리에게 있다.

하지만 이 유사성을 실제적 체험으로 만들려고 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닮지 않았다고 느낀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느끼게 된다.

◈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는 갈망은 하나님을 닮으려는 갈망이다.

이것은 구속받은 사람이 하나님처럼 변하여 하나님과 온전히 교제하려는 갈망이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닮아 하나님과 거룩한 교제를 나누려는 갈망이다.

◈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 사이에는 유사성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과 교제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 중에서 가장 약하고 가련한 사람들과도 교제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는 서로 닮지 않은 점들도 있기 때문에 그들과 그분 사이의 교제는 더 깊어지지 못하고 약한 단계에 머물러 있기도 한다.

그 결과, 하나님의 임재를 온전히 느끼기를 갈망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그것에 대해 찬송하지만, 실제로는 그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 우리의 본성이 하나님의 본성을 닮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실 수 없다.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고 거듭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완전케 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완전케 하는 것이다.

◈ 당신은 자신이 하나님을 닮지 않은 것을 애통해하는가?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거리가 없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느끼는 당신 자신을 보고 눈물이 나지 않는가?

당신은 하나님이 이미 당신의 삶 속에서 이루신 것들을 어떤 면에서도 잃어버리지 않았다.

당신은 의롭다 함을 얻은 것, 당신의 삶에 임한 하나님의 선한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축복에 대해 감사한다.

◈ 그럼에도 당신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느끼기 때문에 당신의 하루하루는 힘들게 여겨진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왠지 마음으로는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실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의 방종, 가혹함, 복수심, 미지근함, 교만 그리고 세상적인 마음이 구름이 되어 하나님의 얼굴과 당신 사이를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이제 회개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지 않은 것, 거룩한 분의 존전에서 거룩하지 못한 삶을 사는 것, 이타적인 그리스도의 존전에서 방종의 삶을 사는 것, 온유한 그리스도 앞에서 다른 사람들을 가혹하게 대하는 것, 용서의 주님이 보시는 가운데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는 것, 불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충만하신 그리스도와 달리 미지근한 것, 하늘에 속한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삶을 사는 것, 이런 모든 것들을 회개해야 한다.

정말로 회개해야 한다.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하려는가?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을 여셨는가?

- A.W.토저, GOD

† 말씀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15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시편 145:18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시편 25:14

†기도

하나님께서 멀리 계시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하나님과의 더 깊고 온전한 교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저의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모습, 용서하지 않음, 미지근한 믿음과 교만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신 그 명령대로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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