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517 | 2008-09-29

비키세요, 내가 알아서 할께요

◈ 언젠가 나는 뉴욕을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바람이 몹시 불기 시작했다.
내 옆에 앉은 남자는 난기류를 싫어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도시를 벗어나 비행기의 고도가 높아지면 비행기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해주었다.

내 말대로 비행기는 얼마 후 순조롭게 운항했다.

비행기가 난기류 속에 있을 때 나는 조종실로 달려가 조종사들에게 “이보시오! 이제부터 내가 조종하겠소”라고 말하지 않았다.

나는 조종사들을 밀어내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비행기를 통제하도록 내버려두었다.

◈ 평소에 나는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약한 난기류의 영향을 받아 흔들리는 것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비행기가 5,000미터 상공으로 날아오르고 안전벨트를 매라는 신호가 떨어지면 나는 “이러다가 비행기가 악천후를 만나는 것은 아닌가?”라고 중얼거린다.

그러나 나는 냉정을 잃은 적이 없다.
나는 조종석으로 달려가 “이보시오, 조종사 양반들! 조종석을 비우시오”라고 말한 적이 없다.

◈ 그런데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 조종석을 비우라고 말씀드린다.

우리는 교회로 가서 기도하고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바친다.
그리고 교적부에 이름을 올린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세례도 받는다.
그런데 정작 그때부터 우리는 난기류에 휩싸이게 된다.

우리는 주님께 달려가 “주님, 이 일을 제가 처리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린다.
이런 행동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 사업, 직장 및 우리의 모든 것을 경영하시도록 맡겨드리지 않는다.

◈ 지혜의 하나님은 당신의 삶에서 최고의 선이 나타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나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불공평한 요구를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육체인 것을 아시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당신을 대하신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무엇을 명하시든지 간에 그분은 그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당신에게 주신다.

언제나 그러신다.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을 얼마든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과 같은 곤경에 처해 있다.

◈ 이제 당신은 모든 것을 이 무한한 사랑의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싶지 않은가?
나는 어떤 유명한 설교자에게 들은 얘기를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다.

어떤 사업가가 실패하여 자신의 기업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겼다.
그런데 금요일에 회사를 팔아버린 이 사람이 그 다음 월요일에 회사로 나와 사장 자리에 앉았다.

그 회사를 인수한 사람이 이를 보고 “당신은 누구요?”라고 물었다.
그는 “나는 이 회사를 소유했던 사람이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새 주인은 “그렇소. 당신은 이 회사를 소유했던 사람이오.
하지만 회사를 파산시켰기 때문에 내가 대신 인수한 것 아니오?”라고 말한 후 그 사람을 쫓아내고 사장 자리에 앉았다.

하나님께서는 파산된 인생을 접수하시면서
“너는 빚더미에 앉았다. 이제 내가 인수할 것이다.
내가 너의 빚을 다 갚아줄 것이다.
너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다.
하지만 그 대신 내가 네 인생을 경영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복된 주일 저녁을 보낸 후 월요일 아침에 다시 사장 자리에 앉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다.

이럴 때 성령님은 “어젯밤 기도 중에 네가 그 의자를 내게 양도했는데, 지금 다시 거기에 앉느냐? 어서 일어나라! 이제부터 네 인생을 내가 경영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가정, 아내, 사업, 자녀, 남편, 학교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을 경영하기를 원하시며, 실제로 또한 그렇게 하실 것이다.

- A.W.토저, GOD

† 말씀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 16:3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7~9

† 하나님, 파산한 저의 인생을 하나님께 인수합니다.
실수가 없으시며 완전한 지혜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저의 인생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경영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