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0,236 | 2009-02-08

성경을 읽지 않으려거든 예배팀을 그만 두십시오

“이제, 하루 세끼 밥은 꼬박꼬박 먹으면서 말씀은 바빠서 못 읽었다고 말하는 예배팀이 되지 맙시다. 말씀을 읽지 않으면 예배팀에 있지도 맙시다.”

이렇게 선포하고 함께 40일간 죽기살기로 성경 읽기를 마친 다음 날, 하나님께서는 내가 깨달은 말씀 읽기 명령의 이유를 경배와 찬양팀에게 솔직하게 나누라고 하셨다.

우리가 죽기 살기로 성경을 읽자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완전한 합일, 깊은 연합의 관계를 맺어가기 위해서라고. 단순한 읽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실제로 만나기 위해 발버둥 쳤던 것이라고. 말씀 앞에 직면하지 않고서는 결단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물론 말씀 없이도, 그리고 하나님과 대면하지 않아도 신앙생활은 유지될 수 있다. 바로 그것이 무서운 것이다. 마치 책임감과 의무감만으로도 살아지는 결혼생활처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도 그렇게 될 수 있다.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로 기독교인이라 불리며 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지는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사랑의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 길은 오직 말씀과 기도뿐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_딤전 4:5

“성경을 읽지 않으시려거든 예배팀을 그만두십시오.” 이 말에 어떤 이는 한숨을 쉬었고, 어떤 이는 거부감을 표했으며 또 어떤 이는 교역자의 의무적인 명령으로만 받아들였다.

"나는 지금 큐티하고 있는데!", "꼭 다 같이 읽어야 하나?","그런 것은 각자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지!" 하지만 나는 그들의 내면 깊은 곳에 말씀을 사모함이 있는 것을 보았고, 그것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우리는 사모하는 마음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자요, 조력자가 되어주셨다. 한 명 한 명의 눈빛이 다시 빛나기 시작했다.말씀 앞에 직면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놀라우신 방법으로 우리 각자를 돌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다.

성경이 책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심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우리의 삶 자체가 달라졌다기보다는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늘 안고 있던 문제가 일사천리로 풀리진 않았지만 그 문제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문제의 해결만이 목적이 아니라 그 문제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인지 거룩한 고민을 하게 된 것이다.

할렐루야! 주님이 하셨다! 친히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이제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죽기 살기로 치열하게 말씀을 읽겠는가? 이것을 선택하면 이 대가를, 저것을 선택하면 저 대가를 받을 것이다. 말씀을 읽자. 전심으로 말씀 앞에 서자! 이름도 없고 빛도 없는 당신의 작은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되실 것이다. 또한 당신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죽기 살기로 성경 읽기김영표 | 규장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디모데후서 3장16절,17절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 요한일서 2장5절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 시편 119장97절

하나님! 한 번 해보겠습니다. 힘들 각오, 즐기는 것을 포기할 각오,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할 각오를 하고 치열하게 말씀을 읽고 말씀 앞에 직면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성령님, 저를 인도해 주시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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