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955 | 2009-02-15

40일만 죽기살기로 한 번 해보세요!

“정말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싶으세요?” 교회 목장 모임(구역모임)이 없는 여름 기간 동안 진행한 ‘말씀 앞에 직면하는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물었다.
“주님이 내 안에 있고 내가 주님 안에 있기에 주님이 죽으라면 죽고 살라면 살고 싶으세요? 주님을 완전한 주인으로 모시며 남은 인생을 살고 싶으세요?”
“예! 목사님.”

“정말 그러시다면 40일만 해보세요! 40일만 죽기 살기로 치열하게 말씀을 읽어보세요. 집사님의 애타는 심정, 권사님의 이제 그만 빠져나오고 싶은 심정이 진짜라면 40일 동안 말씀을 읽으셔서 그 간절함을 아버지께 보여드리세요.

남편 때문에 죽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죽기 전에 어떤 수모를 당하더라도 말씀이 하라는 대로 한번 해보세요. 남편이 같이 읽지 않으면 갖은 애교를 떨어서라도 말씀을 읽어드리세요. 남편이 곤드레만드레 취해 쓰러져 자도 그 옆에서 술 냄새 맡아가면서 말씀을 읽어드리세요.

아이가 다시 주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신다고요? 그렇다면 함께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하세요. 공부 때문에 너무 시간이 없어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학원에 보내지 마세요. 죽기까지 전부를 내어놓으신 주님처럼 그 어떤 대가라도 과감히 지불하십시오. 대가지불을 하면 할수록 자기 신앙의 실체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타협했던 것들이 눈에 띄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주님 앞에 드리지 않은 그 1퍼센트를 찾아 주님께 드리세요. 그것이 바로 내 고집이요, 불신앙입니다. 숨겨놓았던 1퍼센트 때문에 주님을 향한 99퍼센트가 위험한 지경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 바로 십자가에 못 박으세요.”

말씀 앞에 직면하려고 죽기 살기로 치열한 행동들을 하게 되면 처음과 달리 얼마 지나지 않아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유별스럽다", "너 혼자 믿냐?", "믿으려면 피해주지 말고 조용히 믿어라!", "내 믿음은 여기까지니 강요하지 마라"

분명 세상은 말씀 읽을 틈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분주한 일들이 더 생기고,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생긴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 간절히 나아가라.

말씀 읽는 것이 무의미해지고 아무런 은혜가 되지 않아 자신이 미련하게 보일 때도 있다.
그러한 마음이 들면 들수록 더욱더 간절히 말씀을 읽으라. 그때 복음의 능력과 비밀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어느새 치유되어 있는 나, 변화되어 있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성령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죽기 살기로 성경 읽기김영표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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