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130 | 2009-03-05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기도 응답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는 말은, 하나님의 약속이나 기도의 능력이 잘못되었음을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고발하는 것이다. 기도야말로 우리의 영성을 평가하기 위한 가장 훌륭한 테스트이다.

우리가 승리의 삶을 살지 못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릴 수 없으며, 기도생활이 연약해지고 변덕스러워지고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뜻대로 구한다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분의 뜻을 알 수 있을까? 분명히 말하지만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라고 말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 2:16)라고 담대하게 선언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의 마음, 즉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 우리는 다음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_시25:14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갈망하지도 않고 그 뜻대로 행하기로 작정하지 않으면 그분께서 뜻을 계시할 것이라 기대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과 그 뜻을 행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먼저 그 뜻을 알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 자세는 끝에 가서는 재난을 몰고 온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_요 7:17

하나님의 뜻은 성경 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는 지혜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할 수 있다. 성경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라고 말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성경을 공부하지 않는 한, 우리는 능력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없다.

하지만 기도의 가장 큰 조력자는 역시 성령님이시다. 사도 바울이 기록한 감격적인 말씀을 읽어보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_롬 8:26

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씀인가? 우리가 기도할 줄도 모르고 연약하여 성령을 의지한다면 우리의 무지와 무력함이야말로 오히려 큰 축복이 아니겠는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송축하라. 우리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기도할 수 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며”(눅 11:13), 다른 “좋은 것”(마 7:11)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라.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무명의 그리스도인 | 규장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요한복음 15장7절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한일서 5장14절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갈망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로 결심하지도 않은 채, 막연히 하나님의 뜻을 모르겠다고 했던 저의 어리석음과 게으름을 용서해주세요. 저의 연약함을 미리 아시고 말씀과 성령님을 보내주신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열심히 말씀을 읽고 성령님의 조력을 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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