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3,617 | 2009-04-05

당신이 가진 꿈이 정말 하나님의 꿈인가?

나는 다윗을 좋아해 그의 인생을 연구해본 적이 있다. 다윗이 쓴 시편을 보면 이런 고백이 나온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_시 57:11

다윗은 이 시를 사울을 피하여 아둘람 굴에 숨어 있을 때에 지었다. 사울이 찾아낸다면 죽임을 당할 위기 가운데, 희망의 빛줄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곳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그분을 향한 꿈을 꾸었다. 나는 다윗을 보면서 아주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꿈이 있다면 모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내 마음의 공간을 꿈으로 채울 때, 내 안의 패배 의식, 상처, 우울함, 막연한 두려움, 걱정거리가 활동할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의 장벽에 부딪혔을 때 꿈을 접고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꿈이 흔들리면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고민하게 된다.

나는 믿음으로 우리 인생을 주님께 걸려면, 믿음 이전에 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나아갈 때, 돈이 없거나 돕는 사람들이 없어서 원하는 일을 이루지 못한 적이 없다.

물론 때로 하나님의 정하신 시간이 아직 이르지 않아서 내 생각보다 일이 천천히 진행된 적은 있지만, 중국에 온 이후 지난 15년 동안의 삶을 돌이켜볼 때, 주님께서는 그분께 인생을 올인한 내게 돈과 사람과 기회를 다 붙여주셨다.

하나님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보물을 하늘에 쌓는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승리를 보장하신다. 그렇게 할 때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을 더해주신다고 주님께서는 분명히 약속해주셨다.

만약 나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즉 내 꿈을 성취하기 위해 중국에 갔다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시는”(마 6:33)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체험하지 못했을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왜 나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 걸까?’ 하고 낙심한다. 만약 당신도 그렇다면, 혹시 자기 자신의 꿈을 하나님의 꿈으로 가장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고 권고하고 싶다.

세례 요한처럼 “그(예수님)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라는 자기부인의 나라를 꿈꾼다면, 당신의 꿈에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따라붙을 것이다.

그러니 당신의 꿈과 비전을 불꽃같은 눈을 가지신 하나님 앞에서 점검해보길 바란다. 그래서 만약 그 꿈이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꿈에서 깨어나고, 하나님 꿈이면 그 꿈을 붙들고 믿음의 현장에 서길 바란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_약 4:3

오늘 당신은 무엇을 구하며 살아가는가? 당신의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을 찾았는가?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이나 세상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 인생을 걸기 바란다. 그러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네 인생을 주님께 걸어라최하진 | 규장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마태복음 6장16절~21절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장31절~33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한일서 2장16절,17절

하나님, 어둡고 긴 터널 속이라도 하나님을 향한 꿈이 있다면, 모든 장애를 극복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제 삶을 그리고 제 꿈을 다시 한번 점검해봅니다. 혹 아직도 주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자아를 주장하고 있다면 회개케 하여주옵시고, 오직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꿈을 붙잡고 살아가게 인도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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