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597 | 2009-06-17

당신 삶의 중심을 바꾸라!

◈ 죄인을 부르시는 예수님 본문에 나오는 마태의 직업은 세금을 걷는 세리이다.
이 당시, 세리들은 로마로부터 권한을 부여 받고 부당하게 세금을 많이 걷었다. 세금을 낼 돈이 없는 이들에게는 이자를 쳐서 언제까지 돈을 갚으라는 문서를 써 주는 방식으로 채무 관계를 만들어 사람들을 괴롭혔다. 지금으로 치면, 사채업자와 같이 부당한 행동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유대인 모두의 미움을 받았고, 회당에서 쫓겨났다. 회당에서 쫓겨나는 것은, 지금으로 치면 교회에서 “당신은 잃어버린 영혼입니다.”라고 낙인 찍고 쫓아낸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마태를 예수님께서 부르신 것이다. “나를 좆으라. (눅 5:27)”우리는 마태가 이런 신성한 부르심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인지를 판단하려 하지만, 은혜는 그 사람이 얼마나 영적인지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눅 5:32)” 회개, 곧 예수님을 따르는 삶 마태는 바로 일어나 예수님을 따라간다. 이는 마태가 회개했음을 보여준다. 흔히, 용서를 구하고 울며 기도해야 회개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회개는 예수님의 용서와 은혜를 받았기에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으로 변화되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회개로 구원을 살수는 없다. 회개는 은혜를 받을 준비를 할 뿐이다. 회개는 우리의 마음을 바꾼다.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 (즉,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것이며,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불신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도망갔던 삶
마태의 다른 이름은 레위이다. 마태는 레위인으로서의 영적인 유업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마태는‘하나님을 위해 거룩하게 따로 성별 된 백성’이었다. 그러나 마태는 레위인의 부르심으로부터 도망가서 세상에서 마태로 살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바꾸신 적이 없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 11:29

◈ 후회 없는 회개, 제자의 삶
마태는, 아무런 부연 설명 없이 “나를 좇으라”는 예수님의 두 마디 말씀에 망설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님을 따른다. 그리고 그 이후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는 마태가 얼마나 기쁨으로 회개했는지를 보여준다. 마태는 새로운 삶을 얻자마자 이제까지 부정하게 번 돈으로 잔치를 열어, 예수님과 예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을 부른다. 예수님께서 마태에게 ‘나를 따라오려면 부정직하게 번 돈을 다 나누어주어라,’는 명령을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르심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이 너무 기쁜 마태는, 새 삶 앞에서 다른 것들은 기꺼이 버릴 수 있었다. 마태는 예수님께 순종함으로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었다.

◈ 하나님과의 친밀함
많은 사람들이 종교적인 의무감으로 무언가를 포기하고 하나님께 다른 것을 구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버리라고 하신 이유는, 그것을 버리는 것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리는 그 우상을 치우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자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자신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첫 번째 계명이 정말 우리 삶에서 첫 번째가 되기를 원하신다.

◈ 내 삶의 중심인 예수님과 삶의 전도
마태는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벌였고, 죄인들을 초청했다. 이 잔치의 메시지는 “예수님이 내 삶의 중심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을 알기를 원합니다.”이다. 예수님을 진짜로 만나 삶의 중심이 예수님으로 바뀐 사람은 예수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된다. 전도는 종교적 의무감으로 하는 숙제가 아니다. 우리 안에 세상이 알아야 하는 가장 큰 메시지가 살아계신다. 그 분이 나의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빛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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