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76 | 2014-03-05

저자 워크숍

“잠시 동안 눈을 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세요. 호흡에만 집중하고, 방과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세요. 무슨 소리를 듣습니까? 차량 소음과 시계 소리 또는 당신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의 숨소리? 사색이 당신의 머리 속에 들어와 몸 전체를 통과하게 하세요... 그리고 눈을 뜨세요. 빛에 적응할 시간을 잠시 갖고, 이제 생각들을 모두 적으세요.”

나는 두 달 동안 저자 워크숍에 참석했다. 내면의 자아를 이끌어내는 아침 훈련 시간이 특히 좋았다. 매번 나는 새로운 것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음 속에 사람들이 떠 올랐고, 먼 과거의 추억들이 기억났으며, 심지어 오랫동안 잊고 있던 냄새가 나의 감각을 압도하기도 했다. 목소리들이 마음에 주는 감동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6년 전 새 집을 오랫 동안 찾던 우리는 모샤브(전원 공동체)로 이사했다. 여러 곳을 보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 현재 집을 발견한 것이다.

남편과 나는 현관에 서서 주변의 자연 환경을 바라보았다. 집은 이글거리는 여름 열기에 바싹 마른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형언할 수 없는 침묵이 이 지역을 덮고 있었다. 새 소리와 낙엽 스치는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나는 완전히 압도되었다. 마치 성령께서 만져주시는 것처럼 느꼈다. 순간 나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 집에 있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할아버지 정원의 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동경과 소망의 감정이 나를 사로잡았다. 갑자기 그리움이 엄습해왔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나는 이 집에 푹 빠졌다. 그 순간부터 우리 가족을 위해 이 집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심지어 집 안으로 들어갈 필요도 없었다. 우리는 이미 마음을 정했다.

저자 워크숍은 추억을 되살려주는데 도움을 주었다. 언젠가는 나도 책을 쓸 정도로 충분한 영감을 갖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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