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7,768 | 2009-08-06

더 이상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라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믿음의 숨은 동기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자아가 살아 있는 믿음은 자기가 죽으면 끝입니다. 모든 삶의 근본이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고 나면 하나님이 무슨 소용이 있어? 내가 있어야 하나님이 필요한 거지!’‘내가 잘 되기 위해 하나님이 필요한 거지 내가 잘 못 되면 하나님이 다 무슨 소용이야?’그것이 세상 신의 책략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나’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것도 결국 ‘나’입니다. 그것은 자기중심적인 세상의 사고방식입니다. 그 믿음이란 자신의 문제와 필요 때문에 하나님을 개입시키기 위해 필요한 믿음일 뿐입니다.

그러나 자아가 죽은 사람은 자신의 믿음을 이렇게 고백합니다.“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실 줄 확신하지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나는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세상에 굴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물질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나는 이 질병에 결코 묶이지 않겠습니다.”어떻게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의 영이 오셔서 영생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믿음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리 아니하시면…’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기도하면서도 계속 두려움과 불안과 죽음의 영에 사로잡힙니다.

혹시 당신은 항상 두렵고 불안하십니까? 염려와 근심의 영이 당신 주위를 맴돕니까? 그것은 당신이 죽지 않았고 당신의 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자신의 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 결과 그리스도의 영이 자신 안에 들어오셨다면 그는 영생이 뭔지 알게 됩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_고전 15:55-57

그는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이 됩니다. 자기 목숨을 지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이 땅에 삽니다. 그때 자아가 죽은 자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 강력히 역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자아가 죽은 만큼, 자신을 포기한 만큼 더 드러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함입니다(벧전 2:9).

이제 우리의 믿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노라 말만 앞세우고 오직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만 하나님을 필요로 했던 믿음, 자기 목숨 부지하겠다고 하나님을 이용하는 어리석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지 맙시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와 믿음을 아는 자는 날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됩니다. 자아가 죽은 자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시오.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손기철 | 규장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 다니엘 3장16절-18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 고린도전서 15장19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베드로전서 2장9절


하나님,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입으로 고백은 하면서도 여전히 병든 옛 자아를 붙들고 있는 저의 죄 된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거듭나게 해주소서. 내 목숨 부지하기 위해 사는 그런 인생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사는 인생 되도록 은혜 내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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