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1,266 | 2009-08-16

나를 버려야 예수가 산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간다는 말이 종종 들리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한다. 어찌하여 그토록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 된 특권과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에 속박당해 살면서 인생을 낭비하는가? 왜 수백 번 기도하고 다짐했는데도 여전히 분열되고 열의 없고 뒤죽박죽된 삶을 사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단 하나뿐이다. 모든 문제의 뿌리는 우리의 ‘자아’이다.

“타협하는 삶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묻는 사람에게 “당신은 이렇게 혹은 저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대답해서는 안 되고 “위로부터 임하는 새 삶(그리스도 중심적 삶)이 자아 중심적 삶을 대신해야 합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아 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마음을 다해 주님을 따르고 주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날마다 자신을 주께 드려서 주님이 우리의 전부가 되시게 하는 것이다.

“내게는 부인할 자아가 없다”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그 누구도 “나는 자아를 부인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동참하려는 사람은 매 시간,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끊임없이 자아를 부인해야 한다.

예수님이 죽음과 무덤까지 낮아지셨다는 것을 기억하라.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 자아의 죽음에 이를 때, 우리에게 구원과 생명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모든 잘못의 뿌리가 바로 ‘자아’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 제가 바로 이런 존재입니다”라고 주께 고백하라. 그런 다음 그리스도의 생명이 당신의 생명이 될 수 있음을 확실히 믿고 당신 삶의 통제권을 완전히 주님께 넘겨드려라.

그러나 자아에서 벗어나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헌신예배 때 서약하고, 기도드리고, 상징적인 행동으로 복종하는 마음을 나타내기는 쉽다.

명심하라! 그리스도께서 죄 없는 자아를 하나님께 드린 갈보리 언덕의 죽음이 준엄한 사실이듯이, 우리의 자아를 죽음에 내어주는 것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준엄한 현실이 되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 따르라. 그리스도 중심적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은혜를 주님께 구하라!

나를 버려야 예수가 산다앤드류 머레이 | 규장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 마태복음 16장24절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 고린도후서 5장15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장20절

하나님, 지금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버둥거리며 살았지만 이제 다르게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 되시는 삶, 어떤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진정 갈망합니다. 하나님과 온전히 교제하며 동행하기 위해 저의 시간과 노력과 힘을 모두 바치기로 결단하오니, 저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입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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