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428 | 2009-09-16

‘별종’ 인간!!

언제나 내가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매사를 비관적으로 생각한다. 인생의 어둡고 우울한 면을 찾는 데 아주 능한 그들이 문제에 직면할 때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불평하는 것뿐이다.

나는 종종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을 만날 때마다 ‘이 사람들이 읽고 있는 성경이 내가 이제까지 읽은 성경과 같은 성경인가?’라는 의문에 사로잡힌다. 믿음 있는 사람은 비관적이고 우울한 삶을 살지 않는다. 그것이 하나님 자녀의 정상적인 삶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금 이 땅의 일들이 결코 이상적인 것이 아님을 잘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현실에 대해 근심하고 걱정하며 세월을 보내지는 않는다. 구속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실 때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며 기뻐하느라 근심할 시간이 없다.

이런 점을 생각할 때, 우리는 ‘영광스러운 모순’이라고 불릴 수 있는 요소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발견된다고 말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이런 요소를 발견하고는 매우 당혹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그들이 보기에 ‘참된’ 그리스도인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죽었지만 영원히 산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자신에 대해 죽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 당신이 생명을 누리는 것은 다른 분, 즉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 죽으셨기 때문이다. 또 그리스도인은 자기 생명을 구하려고 할 때 그것을 잃는다. 하지만 그것을 잃을 때 오히려 다시 얻게 된다.

참된 그리스도인에게서 발견되는 또 다른 점이 있다. 죄를 짓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는 언제나 하나님께 굴복한다. 죄의 유혹이 찾아올 때 그는 그것에 맞서 맹렬히 싸우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복종하기 때문에 총 한 번 쏘지 않고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승리를 거둔다. 그는 하나님께 굴복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승리를 거둔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강하다고 생각해서 스스로를 높일 때 약해진다. 그러나 자기가 약하다고 생각하여 무릎을 꿇으면 강해진다. 두려움에 쫓겨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는 가장 안전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반면 자신감에 차 있을 때 그는 가장 큰 위험에 빠져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가난할지라도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부유하게 만든다. 바울은 감옥에 갇힌 가난한 사람이었지만 온 세상을 무한히 부요하게 만들었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기이한 존재이다! 남들에게 가장 많이 베풀 때 그는 가장 많이 가진 자이며, 가장 많은 것을 독차지할 때 가장 적게 가진 자이다. 이것은 세상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모순이다. 우리가 이런 존재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별종으로 취급한다. 그들은 우리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장구한 역사 속에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참된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요, 아담의 육체에 박힌 가시요, 천사들을 놀라게 하는 존재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요,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인 것이다!

네 주인은 누구인가A. W. 토저 | 규장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누가복음 8장10절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요한일서 5장4절


하나님,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이 땅의 삶에 대해서 근심하고 걱정하느라 주님의 일에 소홀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썩어질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지고, 늘 제가 돌아갈 본향인 저 천국에 주파수를 맞추며 살아감으로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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