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605 | 2009-10-12

당신은 예수님을 ‘누구’로 알고 있습니까?

| 정답을 말한 베드로, 그러나...

본문에서 주님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주님은 베드로의 대답에 매우 만족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비로소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시고, 또한 ‘어떤 일을 행하실’ 그리스도인지를 설명하셨습니다.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_마 16:21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꿈꾸시고 온 인류가 기다리는 진정한 메시아, 그분이 ‘무엇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며 ‘어떤 메시아가 되시기 위해’ 오셨는지를 비로소 공개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베드로는 주님을 말렸다가 꾸중을 들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하게 대답은 했지만, 그리스도의 개념에 대해서는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메시아관은 빗나가 있었던 것입니다.

| 베드로가 한 고백의 의미는?

그렇다면, 베드로가 한 고백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것은 굉장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도 베드로처럼 그렇게 말은 하지만 그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고백을 제대로 확실히 깨달은 사람이라면 그 인생은 완전히 바뀌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의 존재 자체가 주님을 모시는 성전이 될 뿐만 아니라 주님의 권세가 내 권세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구원자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화목의 제물로서 내 죄 값을 치러주신 것이요, 또 하나는 하나님과 영원한 평화를 누리고 하나님과 연합되어서 이제는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자로 만드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이 십자가 구속의 사역을 통해, 그 결과로,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이루셨습니다. 할렐루야!

이 땅의 모든 인생의 비극은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 없이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저주에서 축복으로, 원수에서 아들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우리를 옮기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이 그리스도가 되셔서 직접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영생은 늙어 죽고 난 다음에 천당 가는 것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살아가는 삶,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는 삶, 하나님의 창조의 원형으로 살아가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삶이 멸망이고, 하나님에 의해서 사는 삶이 영생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베드로의 고백 속에는 바로 이 어마어마한 사건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 일어나라 그리고 빛을 발하라!

교회는 이 베드로의 고백을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터로 삼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바로 이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란 하나님 없는 세상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불러냄을 받은 무리를 말합니다.

바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그리스도 없이 나를 설명할 수 없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 이것이 진정한 하나님이 꿈꾸시던 교회, 이 땅에 남겨 놓으신 교회입니다.

비록 우리의 교회가 연약해 보이고 누추해 보일지라도 주님이 교회를 신부로 삼으셨습니다.

“교회여, 나의 신부여! 일어나라 그리고 빛을 발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옥합은 깨어져야 그 안의 향유가 흘러나옵니다. 우리가 깨어지고 주님이 전부가 되시면 주님의 아름다운 영광이 온 땅에 드러날 것입니다.

본 내용은 김용의선교사님의 설교요약입니다. 영상은 갓피플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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