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272 | 2010-01-21

바로 그거예요! 믿음으로 시작합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1

“우리의 계획이 무엇이냐 하면….”젊은 지도자가 한 무리의 청년들에게 말했다. “오전 8시 30분에 일제히 대학 구내에서 집회 초대장을 배포하는 거예요. 비밀경찰이 출동해서 검문을 하기 전에 신속하게 끝내야 합니다.”

“집회 인가도 받기 전에 초대장 먼저 배포하라는 말씀인가요?”경찰에 체포되어 곤욕을 치르는 장면이 불안한 표정으로 젊은 지도자 주변에 모여 있는 대학생들의 마음을 스치고 지나갔다.

“바로 그거예요! 보세요. 이건 아주 작은 믿음을 보이는 거예요. 우리는 믿음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나머지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이집트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집회를 철저히 감시하며 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은 집회는 불법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그날 오전 8시 30분, 학생들은 계획대로 집회 초대장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젊은 지도자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집회 인가를 요청하였다. 그러자 저쪽에서 답변이 들려왔다. “정해진 양식을 작성하여 서면으로 신청하면 1개월 이내에 결과를 통지하겠습니다.”

젊은 지도자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집회 초대장을 벌써 배포하기 시작했거든요.”
“인가도 받기 전에 초대장을 배포한 까닭이 무엇입니까? 그렇게 하면 우리가 그 집회를 인가해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그런 것 아닙니까? 이미 초대장을 배포하셨다니 이번만 집회를 허락하겠습니다.”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불확실한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과도 같다. 그러나 이미 이 여정을 시작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지 여정 자체를 지속하는 게 아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깨를 움츠린 채 이 여정을 시작하지 못하는 까닭은 ‘아무것도 모른 채’가야 하기 때문이다.

믿음의 여정에는 지도 같은 것이 없다. 그저 ‘하나님의 공급’이라는 별빛만 의지하여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이 여정은 인생의 주요 도로를 타고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특별한 모험이다.

이집트의 청년 그리스도인들이 당국의 인가를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집회 초대장을 배포하는 데에는 실로 대단한 믿음이 필요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날 밤에 3백 명의 학생들을 회개시킴으로써 그들에게 복 주셨고 그들의 믿음의 발걸음을 높이셨다.

당신은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가 되었는가?

주를 위해 죽다VOM(순교자의 소리) | 규장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_ 야고보서 2장18절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 야고보서 2장22절


하나님, 믿음의 여정이 저의 유한한 한계로는 불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나아갈 곳에 대한 계획과 확신을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를 따라 오직 믿음으로 행하겠습니다. 그럴 때마다 인간의 차원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특별한 은혜의 차원을 날마다 체험하는 축복된 인생 되게 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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