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269 | 2010-03-03

나는 나 자신을 믿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진실함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외적인 허울에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다윗은 자기 죄를 깨닫는 순간,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시 51:6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마음을 원하십니다. 다른 무엇도 하나님을 만족하게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전부를 아시며 전부를 보십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그분의 거룩한 눈을 피해 숨지 못합니다.

시편 66편을 봅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시 66:18.

내가 죄악을 좋게 여기면, 내가 죄악을 계속 품으면, 내가 죄악을 숨기면,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내 양심이 나를 고소하지만 내가 내 죄악을 덮어버리고 “괜찮아! 내가 원하는 거야. 나는 하나님도 원하지만, 이것도 원해!”라고 말하며 그 죄를 계속 지으면 주께서 듣지 않으십니다(시 66:18).

시편 기자는 또 이렇게 기도합니다.“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23,24.

바로 이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고칩니다. 자신을 신뢰하지 않으며, 자신의 자기점검조차 신뢰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했지만, 자신이 위선자라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멈추어 생각하고 질문하며 자신을 점검합니다.

그러나 그는 이것으로도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교묘합니다. 죄도 우리를 너무나 교묘하게 공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변호하려고 이런저런 상황을 교묘히 이용합니다.

그러기에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 외칩니다.“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소서!”“나는 나 자신을 믿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점검하셔야 합니다.” 이 가르침이 시편 전체에 흐릅니다.

선지자들도 정확히 똑같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사 33:14.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항상 물었던 질문입니다.

똑같은 가르침이 신약에도 나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8.

바울은 도처의 남자들이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 깨끗한 손을 들어 기도하길 원합니다. 교만하지 않기를 원하며, 개인에 대한 분노와 다툼이 사라지길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가야 합니까? “참 마음과”과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참 마음’true heart이라는 말에 주목하십시오. 이것은 “정직하게”with honesty라는 뜻입니다. 우리 마음에 조금의 부정직도 없어야 합니다.

“중심에 진실함”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정직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반드시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기도와 예배는 조롱거리요 수치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생수를 구하라마틴 로이드 존스 | 규장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 히브리서 10장19~22절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 시편 24장3,4절

주님의 임재를 간구합니다. 제 안에 오셔서 저를 점검하여 주옵소서. 저의 죄를 깨닫게 하여 주옵시고, 진실된 마음으로 회개케 하여 주옵소서. 중심의 진실함으로 주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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