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931 | 2010-10-24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

주님이 길을 가실 때, 한 사람이 달려와서 무릎을 꿇고 여쭈었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막 10:17)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그는 매우 부자였고, 자신의 동족 중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성품이 훌륭하고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 있었고, 그 자신도 그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가 주님을 찾아왔던 것이다.

그렇다면 주님은 이 부자 청년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막 10:21).

주님은 부자 청년에게 그의 재물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라고 가르치셨다. 다시 말해서, 주님은 영원의 관점에서 자신의 현재 행동을 살펴보고 영원의 저울로 이 땅의 재물을 달아보라고 가르치셨다.

그에게 주어진 주님의 말씀을 마저 살펴보자.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막 10:21).

이 말씀에서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은 ‘가라’라는 명령과 ‘따르라’라는 명령이다. 이 두 명령 중에서 본질적이고 궁극적인 것은 어떤 것인가? 물론 “와서 나를 따르라”라는 명령이다.

‘가라’라는 명령은 예비적인 것이다. 이것은 ‘따르라’라는 명령의 성취를 위한 준비 행동이다. 생명의 비밀과 영원한 가치를 발견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가서 제거하라는 명령이 이 부자 청년에게 떨어졌던 것이다.

그에게는 그가 가진 것들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는 명령이 주어졌는데, 그의 재물이 가장 중요한 것을 찾는 데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것을 제거해야 했다. 그래야 가장 중요한 일에 그가 순종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부자 청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주님을 따르는 것이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도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가장 중요한 일을 망각하게 된다.

이 부자 청년에게는 그의 삶을 통제하라는 명령, 권세에 복종하라는 명령, 목을 구부리라는 명령, 홀(笏)에 입 맞추라는 명령, 왕에게 면류관을 드리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그의 삶에서 부족한 것은 주님의 권세에 복종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지극히 중요한 이야기이다.

‘가라’라는 명령이 어떻게 바뀌든 간에‘따르라’라는 명령은 모든 사람에게 늘 동일하다. 왜냐하면 자기 밖의 절대 권세에 복종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의 인격을 다스릴 수 없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 부자 청년에게 복종을 요구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주님은 인간의 삶을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통제권을 가지신 하나님께 복종하라고 그에게 요구하신 것이다.

인간의 삶을 온전히 아시는 지혜의 하나님, 그것을 다루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 그리고 결코 변치 않는 사랑의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의 삶은 통제될 수 있다.

하나님 외에 우리가 온전히 복종할 수 있는 다른 존재는 없다. 인간 중에도 없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권세에 자신의 삶을 복종시킬 권리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의 복종을 받을 권세를 가진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오직 하나님께만 우리를 다스리실 수 있는 완전한 지식과 충분한 능력과 공평한 사랑이 있다.

‘가라’라는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제거하고, 또 ‘따르라’라는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주께 온전히 굴복하라!

그럴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지고(至高)의 권세에 순종하고, 하나님과 참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캠벨몰간 | 규장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 마가복음 10장21절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 요한계시록 2장10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요한복음 3장 36절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 고린도전서 4장1절~2절

주님을 따르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세상 가치관에 굴복하지 않고 마땅히 복종해야 할 진리에 복종할 수 있는 믿음 주시옵소서.주님께 가서 따르는 귀한 은혜가 제 안에 있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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