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793 | 2010-10-31

자기부정의 길을 가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선한 뜻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마음속에 오직 한 가지 소원만 남기고 다른 모든 소원들을 없애기 전에는 그분도 우리를 위해 일하실 수 없다.

우리에게 남아야 할 한 가지 소원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는 소원이다.

우리의 육신적 야망을 모두 버렸을 때, 육신 속에 도사리고 있는 독사와 사자를 짓밟아버렸을 때, 이기심이라는 용(龍)의 목을 꺾어버렸을 때, 우리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게 될 때, 그때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를 ‘생명의 새로움’(newness of life) 가운데로 끌어올리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실 수 있다.

부흥과 승리의 삶에 대한 교리를 배우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실제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부정(自己否定)의 뼈아픈 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는 일은 아주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택함은 입은 사람은 적은 것이다.

자기부정이란 무엇인가?
고행(苦行)이 자기부정은 아니다. 잘못을 뉘우치며 자신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자기부정은 아니다.

자기부정은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부정은 우리의 모든 것을 무엇을 위해 쏟아 붓느냐의 문제이다.

자기부정은 “이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고 묻지 않고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하나님께서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실까?”라고 묻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님이다A. W. 토저 | 규장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 로마서6장16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마태복음 16장24절

주님, 부족한 마음에 주님의 풍요로운 생명을 부어주소서. 그 성령의 숨결을 느끼며 주님의 마음을 품고 이 세상 살아가길 원합니다. 세상의 쾌락과 육체의 정욕에서 이 영혼을 건져주옵시고,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삶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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