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2,894 | 2010-12-20

시편설교3_철저한 회개! 당신에게 필요합니다.

성경본문:시3:1-8영상:41:40 / 143MB
| 가장 큰 고통!

우리가 겪는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은 감추고 싶은 죄가 사람들에게 드러나고 그 죄로 인하여 죄 값을 치른다고 느낄 때입니다.

오늘 시편 3편에서 다윗이 겪는 고통이 바로 이런 고통입니다. 다윗이 평생 어려운 일을 많이 겪었지만, 시편 3편은 그 중에도 가장 고통스런 일을 겪었을 때 드렸던 기도입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하여 피난 가면서 쓴 기도 입니다. 원수가 아니라 사랑하는 아들이 자기를 죽이고 왕이 되겠다고 반역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유는 다윗이 충신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는 죄 때문이었습니다.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죽을 것 같이 괴롭고 억울하지만 억울한 일은 괜찮습니다. 억울하니까요! 잘못한 일이 없으니까요! 결국은 다 드러납니다.

정말 괴로운 것은 실제로 자신이 정말 잘못했을 때입니다. 그 때는 할 말도 없고 희망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본문에서 다윗의 놀라운 고백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의 절망적인 수군거림을 들으면서도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시3:3~4)

이 고백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마치 자기 죄를 모르는 사람처럼 당당합니다. 저 같으면 결코 이런 고백을 못할 것입니다.

| 철저한 회개!

그러나 하나님께서 결코 죄를 가볍게 여기시는 분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를 미워하시고 죄로 인하여 분노하시고
죄 때문에 고통 하시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다시 회복시키셨다고 거저 죄를 용서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가 있었고, 다윗의 철저한 회개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모든 신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자기가 지은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왕으로서 얼마나 수치스러웠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이라 생각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윗은 반역하는 압살롬에게 분노하고 저주하고 싸우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정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자기 죄 때문이라고 인정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살인죄, 간음죄를 지었던 다윗을 용서하시고 다시 세우셨을까? 우선은 다윗이 철저히 회개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정확한 이유는 다윗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회개는 회개이고 믿음은 믿음입니다, 회개가 아무리 철저해도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회복시키시지 못합니다.

| 바른 믿음!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자신에 대한 좌절감, 죄책감, 열등감이 깊습니다. 자신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서 도저히 그 삶을 일으키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받을 조건을 따지셔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시기로 결단하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그 증거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허물이 많고, 더럽고, 죄 투성이지만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사랑하신다면 우리도 그를 사랑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이 분명하다면 우리도 우리를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비로써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바른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낙심하고 좌절하면 하나님께서 아무 것도 하실 수 없습니다.

다윗은 울면서 시편 3편을 기도했고, 울면서 노래했으며, 울면서 믿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손가락질 하여도 다윗처럼 6절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라고 고백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고백이 언제나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유기성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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