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789 | 2010-12-21

당신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최고의 보호막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분에 넘치는 사랑은 약하고 무기력한 하나님의 자녀가 죄와 어려움이 가득한 세상의 모든 유혹 가운데서 아무 해(害)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피난처’가 됩니다.

자주 죄에 패배하여 하나님을 찾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넌더리를 내지 않으실까 걱정되십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셨으니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어주실 것입니다(빌 1:6 참조).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패배하여 마음 아파할 때마다 함께 아파하십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해주십니다(사 40:29 참조).

죄에 패배했을 때 그 사실에 대해 실망하지만 말고 부끄러움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부끄러움으로 자신을 몰아쳐 정직한 마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모든 죄악을 말끔히 제거했기 때문이 아니며, 우리 마음의 나태함과 속됨을 완벽히 정복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무엇을 행하거나 행하지 못한 죄에 대해 하나님께 변명이나 항변할 수 없기 때문이고, 우리 삶이 그 모든 죄로 인하여 비탄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나는 모든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피합니다. 거기에 안전함이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모든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피할 수 있는 특권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가 아무리 사소하고 시시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시어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가 아무리 크고 어렵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시어 지나가게 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 죄의 습관이 되살아나 어려움에 빠질 때, 양심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날마다 그런 괴로움에 신음할 때, 우리는 선한 결심을 더 이상 의지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루터가 표현한 그대로 “절망과 다른 죄들” 속으로 떠밀려도 안 될 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암탉의 날개 아래로 몸을 피하는 병아리처럼 하나님께 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겸손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자신의 힘으로 무엇을 하려 애쓰지 말고 즉각 하나님께 도망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모든 진실을 자백해야 할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 46:1)

그러면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피난처라는 사실을 새롭게 체험할 것입니다.

영의 보호오 할레스비 | 규장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 이사야 49장15절,16절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 요한복음 6장37절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 이사야 55장1절

주님,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내 죄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시고 담대히 주님께 고백하게 하소서. 회개하며 주님께 정직한 모습으로 나아갈 때, 진정한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나의 피난처되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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