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045 | 2011-04-10

당신이 기대하고 바라는 ‘상급’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포도원의 품꾼 비유를 사용하셨다(마 20장 참조).

포도원 주인이 장에 나가 놀고 있는 품꾼들을 고용하면서 하루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씩을 약속했다. 그날 주인은 여러 차례 나가서 할 일 없이 서 있는 일꾼들이 여전히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초청하여 포도원에서 일하게 시켰다.

일을 마치고 제일 마지막에 온 사람부터 품삯을 주는데, 한 데나리온의 돈을 주었다. 그것을 보고 제일 처음에 와서 일한 사람들은 자신의 품삯이 더 늘어날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일한 시간과 상관없이 원래 약속했던 대로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받게 되자 그들은 주인에게 불평했다. 그러자 주인이 말했다.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마 20:14,15).

어디에선가 간증을 읽었는데, 한 학생이 설교 시간에 이 내용을 듣고는 실족해서 “기독교는 불공평한 것을 가르친다”고 분개했다고 한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닌다고 더 나을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교회를 떠났다.

그는 오랜 시간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다시 교회 문을 두드리게 되었는데, 어느 날 이 구절을 보고 깨달았다고 한다. 자신은 포도원에 처음부터 와서 일했던 일꾼이 아니라 마지막에 턱걸이로 들어와서 한 데나리온을 받는 은혜를 얻은 사람이라는 것을….

아침부터 포도원에 나와 일했던 품꾼들은 한 데나리온에 급급한 나머지, 자신들이 정말 누릴 수 있었는데 놓쳐버린 것이 있다.

그것은 마음씨 좋고 너그러이 베풀 줄 아는 포도원 주인을 만나 향긋한 포도원에서 일하며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그것 자체가 가장 값진 포상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이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_창 15:1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보상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다. 그분과 함께했던 그 시간, 그리고 그분을 알아가는 기쁨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큰 보상이자 선물이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진정으로 믿음 있는 자의 태도이다.

같이 걷기이용규 | 규장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 누가복음 15장31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5장9절~11절

우리의 참 소망이 되시고 구원자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눈 앞에 보이는 품삯만 바라보지 않고 영원히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를 언제나 사랑하시고 돌봐주시는 주님이 나의 큰 상급되심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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