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798 | 2014-03-05

E1에서 펼쳐지고 있는 드라마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미워하지만,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시온주의자들의 전략을 훔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유대와 사마리아에 걸쳐 수 십 개의 무허가 전초지들을 건설한 정착민들인 ‘언덕의 청년들’의 선례를 따라,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E1에서 불법 텐트 캠프를 세웠다. 이곳은 예루살렘 바로 외곽에 근접한 논쟁을 불어 일으키는 유대인 정착촌 지역으로, 이스라엘은 이곳에 3,000채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에 있다.

E1은 국제 사회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는 미래의 팔레스타인 국가를 절반으로 자르는 것이며, 예루살렘에 아랍 수도 건설을 막는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러한 도발에 재빨리 대처했다. 경찰과 군인들이 칠흑 같은 밤에 팔레스타인 전초지 안으로 이동했고, 세워진 지 48시간 만에 무단 거주자들을 철거시켰다. 이스라엘은 이곳이 순례와 항거의 장소가 되기 전에 텐트 캠프를 차단한 것이다.

E1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축소판이다: 만약 이스라엘이 이 땅에 건축하지 않고, 현실 상황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팔레스타인이 그렇게 할 것이다. 이것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유대인의 대규모 정착촌인 마알레 아두밈까지 이르는 길을 운전하다보면 더욱 분명해 진다. 오른쪽 지역이 황무지 땅으로 이루어진 E1인데, 이 지역은 20년 전 처음으로 정착촌 계획이 전개된 이후, 미국의 반대로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건축을 전혀 하지 못한 채 불모지로 남아 있다.

하지만 길을 따라 왼쪽 지역을 보면 충격적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거대한 팔레스타인 불법 건축물들이다. 유대인 주택이 세워지기도 전에 세계는 E1에 대해서 난리법석을 떨고 있지만, 이렇게 거대한 팔레스타인 건축물에 대한 국제 뉴스 보도는 없었다. 이 건축물들은 이스라엘이 인종 청소를 하고 있다는 아랍의 거짓말을 드러내 주는 것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E1이 자기들 것이며 이스라엘이 이곳을 강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방황했던 지난 2,000년 동안 왜 아랍인들은 이렇게 버려진 황무지에 단 한 채의 집도 짓지 않았을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사막을 비옥한 땅으로 변모시킬 때까지 아랍 사람들이 한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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