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484 | 2014-03-05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제자들이 예수께서 기도하시는 것을 보고 질문했다, “주여,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그 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눅11:1-4). 어떤 학자들은 결론 부분인 “대개 나라와…”는 원래 본문에는 없었다고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할 지 알려주는 기도문을 주셨다. 하지만 이를 꼭 암기해서 낭송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대화가 되어야 할 기도가 종종 의식서가 되곤 하는 것은 슬픈 현실이다. 사실 우리가 틀에 박힌 방식으로 기도문을 말하는 것은 불경의 표시이다.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전적인 기대가 부족함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도 끝에 ‘아멘’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리라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믿는다’는 말은 히브리어 ‘아멘’과 같은 어근을 가지고 있다).

물론 기도는 예식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한 시간에 드려진다. 여전히 이런 시간들이 정해져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고, 자신을 하나님께 몰두시킬 수 있다.성경 시대 당시 자유로운 기도의 흐름은 일반적인 것이었고, 이는 성전에서의 기도도 포함된다. 그곳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다. 이방인들은 그것은 마치 유대인 아이들이 교실에서 떠드는 소리 같다고 말했다. 시편과 찬양만 합창으로 낭송되었다.

성경에는 선지자들이나 제자들,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초기 성도들이 어떤 예배 의식문집 대로 기도했다고 언급된 부분은 없다. 유일한 예외는 아론 제사장의 축복인데, 그것도 온전히 제사장들이 기도 하는 것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민6:24-26). 미리 정해졌던 유일한 것은 시온과 성전의 방향으로 돌이켜 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여야 한다. 선지자들은 하나님과 이 나라의 문제에 대해 대화했고, 하나님으로부터 나아갈 방향을 부여 받았다. 예수님 역시 기도를 통해 하늘의 아버지와 대화하셨다. 하지만 오늘날은 정반대로 교회와 회당들이 자발적인 기도 대신 고정된 기도문을 적용하고 있다.

우리가 기도할 때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도록 하자. 무엇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지 그 분께 말하며, 우리의 문제를 의논하고, 그 분의 응답을 기다리자. 이것이 그 분의 뜻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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