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946 | 2011-07-26

당신이 빠지기 쉬운 함정!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의 잣대를 삼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것, 영원한 것,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함께 살았던 아브라함과 롯은 둘의 소유가 많아서 함께 있을 수 없었다.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_창13:5,6

아브람은 어린 조카 롯에게 먼저 백지수표를 줘버렸다. 우선적으로 어디든 최고의 땅을 선택하게 한 것이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_창 13:10

롯은 욕심의 눈으로 눈에 보이는 땅들의 모든 상황을 조목조목 유심히 살펴보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어떤 땅인지 알지도 못한 채 떠났던 삼촌 아브람의 생활 방식과는 너무나 큰 차이다.

롯이 바라본 요단 평지는 풍부한 물을 공급받고 있어서 아주 비옥했다. “여호와의 동산”은 에덴동산을 가리킨다. 풍부한 물로 형성된 요단평야의 비옥함이 에덴동산과 비견될 정도로 아름다웠던 것이다.

특히 롯은 아브람과 함께 애굽으로 피난 갔다 오면서 애굽의 물질문명에 도취된 기억이 있었다.

무엇을 보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눈으로 보느냐이다. 욕심에 가득 찬 화려한 물질문명에 대한 기억이 담긴 눈으로 보니까 판단 기준이 극히 세상적이 될 수밖에 없다.

창세기 13장5절에 보면 롯도 아브람처럼 양과 소와 장막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롯은 아브람 정도의 양과 소와 장막은 있었으나 ‘제단’이 없었다.

이것이 그 자신도 몰랐던 아브람과 롯의 결정적 차이였다. 장막은 사업이요 재산이다. 그러나 제단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다.

롯은 아브람과 견줄 만한 장막은 있었지만 아브람의 신앙이 없었다. 이것이 훗날 아브람과 롯의 인생을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지게 한다. 바로 이것이 결정적인 순간에 롯의 선택 기준을 극히 세상적으로 만들었다.

대서양에서 배가 출발할 때 항법사가 항로에서 2도만 오차를 내도 뉴욕으로 갈 배가 보스턴으로 간다고 한다.

당장은 작은 차이지만 믿음으로 시작하는 자와 욕심으로 시작하는 자의 인생은 조금만 가면 그 결과가 극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그러니 외롭고 힘들어도 믿음으로 선택하라!

축복은 내가 싸워 쟁취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욕심 부리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에게 축복을 주신다. 그분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

다시 가슴이 뛴다한홍 | 규장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 야고보서1장14절~17절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 시편 62장5,6절

삶의 사소한 부분까지 주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제 안에 욕심을 경계하며 제 마음의 자리가 늘 주님 안에 거하길 원합니다. 외롭고 힘들어도 믿음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주님, 주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