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164 | 2011-08-07

“난 처음 사랑을 버렸다”

회개는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새로운 시작이다.

세 번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처음 주님이 자신을 만나주었던 갈릴리 바닷가에서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한다. 예배가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된다.

우리 모두 살면서 실수한다. 아브람처럼 하나님이 명하신 약속의 땅에 왔으면서도 초창기 작은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금방 세상 사람들처럼 애굽으로 도망간다.

그리고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 요령을 부리고 거짓말하다가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진다. 축복이 아닌 재앙의 통로가 되어버리는 자신이 한심하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길을 가도 ‘구원’은 잃어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구원의 기쁨’은 잃어버릴 수 있다.

이때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 벧엘의 제단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갈릴리 바닷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회개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계시록에 보면 모든 면에서 모범적이던 에베소교회를 향하여 예수님은 이렇게 질책하셨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5).

주님과의 첫사랑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긴 믿는데 너무 영악하게 적당히 믿는다. 조금만 손해볼 것 같으면 금방 세상과 타협하고 헌신의 자리를 떠나버린다.

그런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경건의 모양은 있는데 능력은 없는 무기력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말았다.

주님은 우리가 그렇게 있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애굽에서 다시 약속의 땅으로 데려오셨듯이, 하나님은 인생에 폭풍을 보내서라도 반드시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데려오신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신다.

처음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내 삶을 주님께 드리던 그때의 감격과 눈물을, 주님의 말씀이라면 토를 달지 않고 순종하던 헌신과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부르면 주님은 우리를 이전보다 더 영광스러운 축복과 섬김의 위치로 되돌려주실 것이다.

다시 가슴이 뛴다한홍 | 규장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디모데후서 3장5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 로마서12장11절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 요한계시록3장15,16,19절

주님, 저는 처음 사랑을 버렸습니다. 뜨거운 찬양과 말씀의 사모함을 잃어버렸습니다. 주님, 미지근해져 버린 이 마음에 다시 성령의 불로 뜨겁게 회복시켜주옵소서. 매일 구원의 기쁨이 충만한 삶 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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