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135 | 2011-09-07

시편설교23_5_예수님이 나의 목자이심을 믿습니까?

성경본문:시23:5영상:41:22 / 142MB

| 내 잔이 넘치나이다

"상을 차려 주시고”는 식탁(食卓)을 말하는데 잔치를 베풀어주신다는 말입니다.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라는 말은 고대 근동 풍습인데, 손님이 집으로 들어올 때 주인이 입구에 서서 손님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서 정중하게 맞아들이는 풍속입니다.

예수님께서 시몬이라는 바리새파 사람의 집에 손님으로 초대받아 가셨을 때, 시몬이 예수님의 머리에 기름을 발라 드리지 않아 예수님께서 그 사실을 지적하신 적이 있으셨습니다.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눅 7:46)

그 말은 바리새인 시몬이 예수님을 초청하기는 했지만 아주 귀한 손님 대접은 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시 23:5) 하나님께서 나를 아주 극진히 대접해주셨다는 것을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표현은 주인이 손님의 잔에 포도주를 넘치도록 따라준다는 말인데 아쉬움이 없는 풍성한 접대를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목자 삼고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수의 목전에서" 라는 말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지만, 전쟁에서 승리하여 적국의 왕을 포로로 잡아 와서 무릎 꿇리고 있는 상태에서 승전 축하 잔치가 벌어지는 것을 상상해 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잔치를 경험한 다윗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5절에 나오는 잔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누릴 천국 잔치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절 말씀을 보면 다윗이 영생의 눈이 뜨인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다윗이 사울 왕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자 하는 유혹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천국 잔치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성공은 천국 잔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비록 사울 왕을 살려주어 이 세상에서 왕이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다윗에게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잔치에 초대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이 다릅니다. 천국에 가서야 “내 잔이 넘치나이다”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부터 “내 잔이 넘치나이다”하며 삽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지 못하는 자는 천국이 있음을 알게 되면 기쁜 것이 아니라 두려워집니다. 아무나 천국 잔치를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천국을 소유하셨습니까? 그렇다면 다윗처럼 “내 잔이 넘치나이다”하고 누려야 합니다. 천국 잔치를 누리며 살려면 예수님이 목자이심을 믿고 죽어라 예수님만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푸른 초장, 잔잔한 시냇가가 아닙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푸른 초장, 잔잔한 시냇가도 양에게는 죽는 길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성공도 아닙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유기성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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