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95 | 2014-03-05

증오를 후원하다 (Funding Hate)

국제 기구가 최초로 ‘팔레스타인’을 공식 국가로 인정한지 겨우 몇 달 만에,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 (UNESCO)는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청소년 잡지가유대인을 몰살시키려 했던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노력을 찬양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번 사건은 국제적인 항의를 야기시켰다. 유네스코의 미국 대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한편으로는 이스라엘과의 평화를 원한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유대인 대학살을 찬미하는 ‘이중 화법’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유네스코는 더 이상 자이자푸나 청소년 잡지에 후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측면들이 간과되어 있다. 첫 번째는, 유엔, 유럽 연합, 미국과 세계의 열강들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언론 기관들이 이스라엘과유대인에 대한 적대적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검증도 하지 않은 채 막대한 후원을 쏟아 붓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자이자푸나가 유대인에 대한 미움을 키우고 “팔레스타인을 해방시키기” 위해 거룩한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청소년들을 선동하는 유일한 팔레스타인 출판물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자이자푸나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반-이스라엘 선동은 팔레스타인 대중 매체와 교과서에 만연되어 있다. 이것은 평화를 위해서 양측 모두 국민들을 교육시킬 것을 요구하는 ‘로드맵’ 평화안을 위반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방 중재자들은 차세대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지속적 평화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팔레스타인의 선동은 모른 채 하고, 이스라엘의 정착촌만 ‘평화의 장애물’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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