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135 | 2011-09-25

“아빠, 아빠, 아파, 저 아저씨가 날 아프게 해. 못하게 해줘, 제발…”

우리는 자주 혼자라고 느끼며 삽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우리가 이것을 모르고 있거나 영적으로 둔감해서 그것을 잊고 사는 것뿐입니다. 또 내가 없다고 한다고 없는 것도 아닙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신다는 것이 모든 능력의 비결입니다.

오래 전에 제 아들이 학교에서 넘어져서 눈이 찢어졌습니다.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가보았는데, 간호사들이 아들을 침대에 눕히고 양손을 묶고 의사가 아이의 눈을 꿰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너무 아파 소리쳤습니다.

“아빠, 아빠, 아파, 저 아저씨가 날 아프게 해. 못하게 해줘. 못하게 해줘.”

가슴이 찢어졌지만 아빠인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안절부절못하면서 의사 한 번 보고 아들 한 번 보고, 아이를 아프지 않게 하겠다고 수술을 못하게 할 수도 없고 아픈 아이더러 무조건 참으라고만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의 입장에서 ‘지금 아빠가 나를 아프게 하는 저 의사를 제지하지 않는 것을 보니 아빠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아, 내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도 그러시겠구나.’

“하나님, 왜 나를 돕지 않으세요? 내가 지금 죽을 지경인데 왜 보고만 계세요?”

이렇게 원망할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 당장은 나를 아프게 하지만 결국에 유익이 되는 고난을 중단시켜야 할까요? 아니면 그저 참으라고만 하실까요?

그때 만일 좋은 아이라면 딱 한 가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아프지만 아빠가 말리지 않는 것을 보니 내게 무슨 좋은 뜻이 있나보다”

이렇게 아버지를 신뢰하고 참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고난보다 중요한 것이 신뢰입니다.

내가 당하는 아픈 현실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계획하신 일을 신뢰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고난보다 신뢰가 크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증거입니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이윤재 | 규장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 욥기 5장17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 히브리서 12장6,11절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 시편 139장13,14절

아픈 현실보다 하나님의 계획은 신뢰하는 믿음을 주소서…주님, 내 마음이 주를 향하며 내 눈이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내 안에 들어와 내 삶을 간섭하여주시고, 온전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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