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248 | 2011-11-06

주님이 나에게 바라시는 일이 무엇일까?

‘영국 고아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조지 뮬러(George Muller, 1805~1898)가 아흔 번째 생일에 자신의 평생에 선하게 대하셨던 하나님의 모든 선하심을 언급하면서 했던 고백이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베푸셨던 모든 축복과 자신이 누렸던 행복의 비밀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믿었다.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선한 양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우 사랑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 선한 양심으로 날마다 하나님께 온전하게 순종하는 것, 그리고 말씀 묵상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과 매일 교제하는 것, 바로 그것이 순종의 삶이다.

그런 삶은 두 가지 측면을 갖는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바라시는 일에 절대적으로 굴복해야 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시도록 순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첫째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바라시는 일을 행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항복한다는 것이다. 물론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전부 다 알기는커녕 충분히 알지도 못한다. 그저 조금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아가 진심으로 아뢰어라.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매일, 매 순간마다 주님의 뜻대로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제 혀에 맴도는 말을 따라 말하게 하지 마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말하게 하소서. 변덕스러운 제 기분을 따라 행하게 하지 마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행하게 하소서. 제 마음에 떠오르는 애착이나 미움을 따라 행하게 하지 마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주님의 복된 뜻을 따라 행하게 하소서.”

어떤 사람은 “그런 것이 정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 사람에게 되묻고 싶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굴복한 그릇을 채우기 위해 무엇을 하실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당신에게 복 주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라고 말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해 이제껏 아무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들을 준비하셨으며,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경이롭고, 당신이 묘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복을 예비해놓으셨다. 그런 것이 바로 하나님의 축복이다.

그러니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만 하기 위해 나 자신을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바칩니다.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바칩니다”라고 고백하라. 당신의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이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말씀으로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기쁘신 뜻을 위하여 역사하시도록(빌 2:13 참조) 나 자신을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바칩니다!”라고 말하라.

그렇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자녀들 안에서 자녀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밝혀주시는 방식으로 역사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일상의 모든 순간마다 역사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기꺼이 유지시켜주신다. 그러니 단순하게, 어린아이처럼, 무한히 신뢰하면서 절대적으로 순종하자!

주님은 나에게 완전한 순종을...앤드류 머레이 | 규장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빌립보서 2장13절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 신명기 1장36절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 출애굽기 9장16절

아직 주님의 모든 뜻을 온전히 알지 못하지만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께 진심으로 아룁니다. 매일 주님의 은혜에 힘입어 살게 하시고, 순종의 길로 이끌어 주셔서 주의 영광 드러내게 하소서. 내 마음과 삶을 주께 드립니다. 주의 섭리대로 이끌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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