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93 | 2014-03-05

펩시와 하마스

신문에 실린 가자 축구경기 사진들이 의혹을 자아내게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펩시 로고가 선수들의 셔츠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하마스가 후원했고, 이스마일 하니예 총리가 참석했다. 그렇다면 ‘펩시가 이슬람 테러 단체가 지지하는 축구 팀을 후원하고 있다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펩시 대변인은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그 지역의 독립적인 펩시 지회사 야제기가 이 행사를 후원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야제기 보틀링 회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종종 이스라엘의 파멸을 요구하는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의 사진과 함께 펩시 제품을 등장시키고 있다. 펩시는 자사 로고 사용경위와 미국의 반-테러 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법적 검토를 해야 할 것이다. 한편, 가자의 로고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 회사의 비우호적인 역사를 반영한다. 지난 40년 동안 펩시는 유대 국가에 대한 아랍 보이콧을 지지해 왔다.

Picture - 가자 화이팅! 하마스의 하니예 총리 (왼쪽)가 팀을 격려하고 있다

잘 어울리는 한 쌍: 펩시와 하마스는 가자의 축구 경기의 공동 후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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