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733 | 2011-11-10

“당신 때문에 아직도…”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려면 내 죄에 대하여 하나님과 동일한 마음을 품어야 한다.

예수님은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데 나는 계속 그 죄를 즐기고 있다면 예수님의 수고와 희생을 모르는 것이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고통을 느껴야 한다.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의 심판 때문에 두려워 움츠러들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시 내 마음대로 하면 평생 진정한 변화는 불가능하다.

어떤 아이가 남의 물건을 훔치는 죄를 가지고 있다면 그 아이의 엄마는 고통스러울 것이다. 아이의 죄는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문제도 된다.

엄마가 여러 번 타일렀으나 아이는 엄마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죄를 저질러서 결국 소년원에 가게 되었다. 그때 아이의 엄마가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아이는 엄마의 고통을 못 느끼고 재수 없어서 들켰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찾아온 엄마에게 함부로 한다.

아이가 엄마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는 더 큰 범죄자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가 엄마의 고통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는 다른 삶을 선택할 것이다.

어느 유명한 뮤지션이 마약을 끊지 못해서 감옥에 몇 번이나 갔다. 그는 정말 어렵게 마약을 끊었는데 몸에서 온갖 괴물이 나오는 것 같았다고 한다 (영혼의 파괴라는 것이 이토록 무섭다).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자신을 면회 올 때마다 점점 더 늙어가시는 걸 보고 마약을 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리의 죄는 예수님의 문제가 되었다. 그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생명을 바치셨다.

나만의 문제라고 말하지 말라. 아들의 죄 때문에 울고 고통스러워하는 엄마를 향해 ‘이건 내 문제일 뿐이에요’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엄마를 고통스럽게 하는지 생각해보라.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나의 죄는 예수님의 문제가 된다. 나의 죄가 예수님을 또다시 피 흘리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생각할 때마다 여전히 고통스러워하시는 하나님의 고통을 느껴야 한다. 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면 영원히 죄를 즐기는 철부지가 된다.

전적 의존김길 | 규장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 누가복음 23장33,34절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시편 32장1,2절

죄로 무뎌진 마음에 주의 십자가를 세우겠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깨끗케 하여 주옵시고 그 피의 능력으로 새생명 얻게 하소서. 늘 예수님을 묵상하며 은혜 가운데 거하는 삶 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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