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727 | 2011-11-16

진정한 추수감사절은 가난한 이웃에게도 기쁜날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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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들을 위한 배려

하나님께서 감사절을 힘써 지키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너무나 쉽게 감사를 잊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죄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할 때, 비록 광야에서 살았지만 기적을 경험하고 살았습니다.

매일 만나를 먹고 이따금 메추라기를 먹었으며 반석에서 물이 나와서 마셨고, 여벌옷도 신발도 없었는데 옷이 낡아서 못 입었다거나 신발이 해어진 사람도 없었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받고 누리는 은혜에 대하여는 아무런 감사가 없었고 오히려 계속 원망 불평만 하다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절기를 주시고 반드시 감사하게 하시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14절에서 추수감사절이 노비나 나그네나 고아와 과부와도 함께 즐거워할 절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신 16;14)

추수감사주일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지만 가난한 이웃에게도 기쁜 날이 되어야 진정한 추수감사주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 제사를 드릴 때, 이상한 규정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 중에 바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제사가 있었는데, 감사의 제사인 화목제입니다. 그런데 이 제물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되, 그 날로 다 먹으라는 것입니다.

혹 서원제인 경우에는 다음 날까지 먹어도 되지만 그 경우에도 셋째 날이 되면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리하셨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은 제물로 비둘기를 잡거나 곡식 가루를 바칠 수 있지만, 좀 넉넉한 가정에서 소를 잡고 양을 잡는 경우에는 하루나 이틀 만에 그것을 다 먹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감사 제사를 드려 잡은 제물을 어렵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먹게 하시려는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신명기 24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추수할 때 곡식이든 감람나무든 포도나무든 자기 것이라고 다 추수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일부를 남겨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추수하다가 단을 떨어뜨리거든 줍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주어 갈 수 있도록 버려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생길 때, 언제나 가난한 자들에게 도움을 베풀어 그들이 기뻐하게 하라는 것입니다.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에게 그토록 감사하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감사가 풍성하면 어려운 이들은 그만큼 더 기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기쁨이고 감사하는 자가 더 복을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성도의 추수감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어야 진짜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유기성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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