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877 | 2012-05-24

당신은 지금 하나님 뜻대로 살고 있는가?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유익과 동떨어진 어떤 것, 그것과 접촉할 때마다 인간이 체념할 수밖에 없는 어떤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프랜시스 리들리 해버갈(1836~1879.영국의 찬송시 작가)은 “체념에는 언제나 섭섭함에서 나온 한탄이 수반된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전적으로 옳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그런 개념, 즉 ‘하나님의 뜻’을 인간이 어쩔 수 없이 체념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간섭’으로 간주하는 견해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실로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삶이 평탄할 때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다가 오로지 슬픔과 시련을 당하는 경우에만 자신들의 삶과 하나님의 뜻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은 슬픔과 시련의 시기에 다음과 같이 진실하게 노래한다.

주께서 단념하라 명하시면, 가장 소중히 여기던 것들과 결코 내 것이 아니었던 것들을 포기하라 명하시면, 주님의 것이었던 것들을 주님께 드리리. 주님 뜻대로 하소서!

그러나 이런 노래의 노랫말 자체는 그들이 하나님의 뜻의 둘레 안에 거하는 것의 기쁨과 복됨과 안전함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행복과 기쁨을 훼방하는 하늘의 간섭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고사(枯死)시키는 모든 해로운 힘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켜주는 하나님의 법이요, 모든 인생을 위한 한 가지 유일한 삶의 법칙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 거룩함으로 가득해지는 것, 섬김을 위한 능력의 충만함을 입는 것에 대해 많이 말한다. 실로 감사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 또한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요 이때에도 그 목적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존재가 된다. 그러나 그 사람이 그런 상태가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바라시는 인생의 목표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은 단지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것, 곧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게 되었을 뿐이다.

거룩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마땅히 거룩함을 구해야 하며 거룩함에 이르러야 한다. 그러나 거룩한 사람 또한 자신의 거룩함 안에서 쉬면 안 된다. 거룩함이란 것이 하나님의 뜻에 영속적으로 순종하기 위한 활력이기 때문이다.

섬김을 위한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섬김을 위한 능력을 받는 것은 참으로 귀한 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반응하여 섬기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모든 인간이 마땅히 숙고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연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 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것들을 행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캠벨 몰간 | 규장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요한일서 2장17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고린도전서 10장31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장28절

주님, 저의 마음을 주관하시어 나의 생각과 의지와 행동이 주의 뜻에 합당하게 하소서. 주의 뜻대로 살려는 열정을 회복시켜주시고,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인 주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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