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365 | 2012-06-13

시편설교37_세상을 보고 낙심한 자여, 주를 바라보고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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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를 바라보라

요즘 우울증, 공황장애로 고통당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교우들을 상담하면서 지금이야말로 마귀가 사람들의 마음을 차지하려고 역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 세상을 바라보면 정상적인 사람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시 37:1)

이 구절을 묵상할수록 속이 답답해져 옵니다. 정치인을 볼 때, 그렇습니다. 경제 상황을 볼 때도 그렇습니다. 진짜 나쁜 사람들이 많습니다. 악한 자들이 성공하고 설치고 다니는 것을 볼 때, 분개하게 됩니다.

어떨 때에는 순수를 고집하고 하나님의 뜻을 고집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이 아닌가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악해져 가는 것을 볼 때, 절망하게도 됩니다. 술, 음란, 폭력, 도박, 인터넷, 스포츠 중독 등 세상을 바라볼수록 우리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고 낙망하는 자에게 다윗은 되풀이하여 정신 차리라고 말합니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3 7:8) 불평하고 분노하고 낙심하다가 우리 자신이 무너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도 악한 본성이 있습니다. 악한 세상을 보고 낙심이 되고 분노하게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마음으로 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다윗은 악한 자는 반드시 망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시 37:2) 12-40절까지가 다 그 내용을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심판하는 하나님입니다.

우리도 이것을 압니다. 악한 자의 결국은 비참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도 안 됩니다. 어떤 때는 솔직히 악한 자가 오히려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21)
그러나 어떻게 선하게 살 수 있습니까?

주님을 바라보면 악한 세상에서도 선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다윗은 그저 악한 자를 보고 낙심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라고 계속하여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시 37:3)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시 37:4)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 37:5)


우리는 결코 예수님을 지식으로만 알고 복음을 교리로 받아들이는데서 그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살아계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유기성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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