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517 | 2012-06-24

<여론조사>왜 하나님이 당신을 창조하셨을까요?

만일 내가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까닭이 무엇인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세상에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을 위해 일하도록’ 등의 대답이 가장 많이 나왔을 것이다.

아마도 보통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첫 번째 까닭이 하나님 자신과 친밀하게 교제하기 위함이라고 응답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그 생각이 우리 생각의 ‘첫 줄’을 이루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고,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완수해야 하며, 하나님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훈련을 받아왔고 지금도 여전히 받고 있다.

오해는 하지 말라. 이 모든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은 정말로 중대하고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핵심적인 이유를 놓침으로써 우리 행위의 핵심적인 동기가 되어야 할 것을 놓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까닭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 자신과 친밀하게 교제를 나누도록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을 모든 행동의 핵심적인 동기로 삼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정의하는 기준을 자신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알고 있고 또 우리를 창조하신 동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무엇을 행하고 있고 또 그것을 얼마나 잘 행하고 있느냐에 두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과 우리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의 결과로 우리의 모든 행위가 나와야 하는 것이지, 우리 행위의 결과로 하나님과 우리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길을 잃고 멸망해가는 영혼들을 마땅히 구원해야 하며 또한 세상에 강력한 영향을 끼쳐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예수님이 요한복음 15장에서(요 15:1-8 참조) 우리가 하늘의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을 때 천명하신 그 친밀한 사랑의 ‘관계’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들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매우 친밀한 교제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진정한 변화는 오직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부터 나오는 그 사랑, 다른 사람들에게로 쉽게 전이(轉移)되는 그 사랑을 깊이 체험할 때에만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터치오스 힐먼 | 규장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장5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에베소서 1장17~19절

주님, 제 속엔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거룩한 주님의 영으로 채워주소서. 그리하여 주님과의 교제가 특별한 만남이 아닌 일상으로, 그렇게 더욱 주님을 더욱 알고 친밀해지기를 원합니다. 주님과의 친밀함 속에 나오는 생각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하겠습니다. 주의 이름을 높이는 삶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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