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505 | 2012-07-04

작은 불꽃 하나가 성령의 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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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의 3차 전도여행 시작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은 2차 여행의 코스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곳에 양육과 심방을 통해 영적인 A/S을 해준 것입니다.

여러분도 은혜 받고 교회에 등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A/S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렇게 A/S을 받아야 여러분 안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 아볼로 프로필

바울이 여러 도시를 거쳐 에베소로 가는 동안 에베소에서는 아볼로라는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신선한 충격을 던지게 됩니다.

아볼로는 헬라 학문에 정통하여 언변에 능했고 또한 어려서부터 말씀으로 교육되어 구약에도 능통했습니다. 하지만 이 아볼로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는 세례 요한의 제자를 통하여 예수님과 말씀에 대한 지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 속에서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지는 못했고 오순절 성령강림의 불 같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도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는 했지만 체험은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와의 만남

이런 아볼라가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와 만나게 됩니다. 아볼로는 좋은 일꾼이었지만 영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는 아볼로를 데려가 말씀을 가르칩니다.

제자를 키운다는 것은 끊임없는 영적 재생산입니다. 1~2년 전까지 초보 신자였던 부부가 바울이란 위대한 스승을 만나 괜찮은 신자에서 위대한 신자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옛날 모습 같은 아볼로를 발견해 제자 훈련을 시켰습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켜 주위 사람들의 몸을 녹이듯 작은 불꽃인 여러분이 변하면 다른 사람에게 성령의 불을 붙일 줄 믿습니다.

아볼로는 말씀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불완전하게 알았습니다. 불완전한 지식으로 교회의 일을 하면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열심은 좋지만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반드시 훈련의 시간을 거치게 하십니다.

그가 똑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옛사람과 교만을 깨어 말씀이 그 사람 안에 성육신 되도록 하는 광야의 시간인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겸손입니다. 당대에 학자였던 아볼로였지만 겉모습에 상관없이 그 부부가 영적으로 한 수 위에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사람을 봐서는 안 됩니다. 대화 속에서 그 사람과 함께하는 주님의 임재를 봐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항상 배우는 겸손으로 영적으로 무릎 꿇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들어 쓰실 것입니다.

| 새로운 파송

그렇게 배운 아볼로를 하나님께서 파송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대 학문과 헬라 학문에 능통한 아볼로에게 아가야를 향한 열정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은사와 열정을 주시고 또한 그것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 또는 어떤 분야에 대한 마음을 주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가기 전 형제들의 격려와 축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부르심을 받았다고 해도 반드시 믿음의 공동체에서 형제들의 컨펌을 받아야 합니다. 자칫 부르심을 주관적인 착각으로 붙잡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가야에 도착한 아볼로는 아가야 형제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이미 바울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아볼로를 통해 믿음이 굳어진 것입니다. 또한 아볼로는 도한 불신자들을 말씀으로 압도할 수 있는 영적 능력이 있었습니다.

아볼로는 말씀만을 붙잡았고 아볼로의 가르침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아볼로는 성경 지식을 전달한 것이 아닌 말씀 속에 있는 예수님을 각인시킨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군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실력을 갖춘, 어둠의 세력이 두려워하는 그런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순간을 위해 평생을 준비한다한홍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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