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305 | 2012-07-25

시편설교39_힘든 고난 속에서 당신은 무엇을 붙잡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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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여러분, 고난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쉽게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편 39편의 메시지가 그것입니다.

다윗은 고난을 통하여 자신이 얼마나 영적으로 성숙하여졌는지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입이 있어도 말을 할 수 없는 시련을 겪었다고 했습니다.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시 39:1)

우리가 가진 큰 착각 중에 하나가 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말로는 해결되는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이것을 다윗이 깨달은 것입니다.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시 39:2)

원수들이 자신을 공격해 와도 벙어리 같이 잠잠할 뿐 그들과 맞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이처럼 입을 굳게 다문 것은 자기에게도 잘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침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달았지만 말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큰 고통이었습니다. 속에서 불이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때, 다윗은 하나님께 그 마음을 쏟아 놓습니다. 다윗은 원수들 앞에서는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입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탄식이었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 39:4)

한 마디로 “하나님, 저 죽여주세요. 저 언제 데려가실 거예요?” 이런 기도였습니다. 5-6절을 보면 사람들의 조롱을 받고도 말 한 마디 못하다 보니, 다윗에게 인생이 갑자기 허무해졌습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이 모두 헛수고임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속이 터질 것 같은 절망감으로 기도하다가 다윗이 은혜를 받습니다. 다윗의 마음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 39:7) 기도하는 중에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본 것입니다.

사람으로부터 외면당하고 무시당하고 손가락질 받고 세상 성공이 허무하게 여겨질 때, 변함없으신 하나님에 대하여 새삼 눈이 뜨인 것입니다.

다윗에게 오직 한 가지 갈망이 생겼습니다. 주님을 알고 싶고 주님 안에 거하고 싶은 소원입니다. 진짜 소중한 것을 붙잡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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